[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1호 홈런포는 LA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33)이 쏘아올렸다.
트라웃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신고했다.
1회 초 에인절스의 앤서니 랜던과 애런 힉스가 2타자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라웃 첫 타석을 맞았다. 2021년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볼티모어 선발 코빈 번스를 상대로 트라웃은 초구는 파울, 2구째를 지켜본 뒤 3구째 시속 87.5마일(약 141km)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에 몰리자 그대로 걷어 올렸다. 시속 102.5마일(약 165km)로 402피트(약 122m)를 날아간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호 홈런이 됐다. 트라웃의 통산 369호 홈런이었다.
트라웃은 지난해 손목뼈 골절 부상으로 82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63(308타수82안타) 18홈런 44타점 OPS 0.857로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잡은 지난 2012년 이후 사실상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0.224(49타수 20안타) 1홈런 6타점 OPS 0.695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트라웃은 정규시즌 개막전 첫 타석부터 호쾌한 홈런으로 기분 좋은 정규시즌 출발을 알렸다.
한편, 트라웃의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잡았던 에인절스는 선발투수 패트릭 산도발이 1⅔이닝 6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6회 현재 1-7로 볼티모어에 크게 뒤져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라웃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신고했다.
1회 초 에인절스의 앤서니 랜던과 애런 힉스가 2타자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라웃 첫 타석을 맞았다. 2021년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볼티모어 선발 코빈 번스를 상대로 트라웃은 초구는 파울, 2구째를 지켜본 뒤 3구째 시속 87.5마일(약 141km)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에 몰리자 그대로 걷어 올렸다. 시속 102.5마일(약 165km)로 402피트(약 122m)를 날아간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호 홈런이 됐다. 트라웃의 통산 369호 홈런이었다.
트라웃은 지난해 손목뼈 골절 부상으로 82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63(308타수82안타) 18홈런 44타점 OPS 0.857로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잡은 지난 2012년 이후 사실상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0.224(49타수 20안타) 1홈런 6타점 OPS 0.695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트라웃은 정규시즌 개막전 첫 타석부터 호쾌한 홈런으로 기분 좋은 정규시즌 출발을 알렸다.
한편, 트라웃의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잡았던 에인절스는 선발투수 패트릭 산도발이 1⅔이닝 6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6회 현재 1-7로 볼티모어에 크게 뒤져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