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가 입대 후 첫 골을 신고한 김대원의 활약에도 홈 연승을 잇지 못했다.
김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5분 김대원, 후반 11분 이영준의 연속골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인천은 후반 32분 무고사, 40분 제르소의 연속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무승부를 거뒀지만, 창단 후 K리그1 최다 무패인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에 만족했다. 단, 홈 4연승과 5연속 무실점 기록은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인천도 2연속 무패(1승 1무)를 이어갔다.
홈 팀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정치인-이영준-김대원이 스리톱에서 앞장섰고, 중원은 서민우-강현묵-원두재가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박민규-김봉수-김민덕-김태현이 나란히 했고, 김준홍이 골문을 지켰다.
원정 팀 인천은 3-4-3으로 나섰다. 제르소가 벤치에 앉은 채 박승호-무고사-김성민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측면과 중원은 정동윤-김도혁-문지환-홍시후가 출전했고, 스리백은 델브리지-권한진-오반석이 나란히 했다. 골문 앞에는 이범수가 섰다.
김천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영준의 헤더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태클 시도한 문지환을 제쳤고, 오반석과 권한진 사이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김천은 경기를 완전히 주도했다. 전반 18분 역습 기회 만들었고, 왼 측면에서 원두재의 크로스가 반대편에 있는 김대원에게 연결했다. 김대원은 쇄도하던 강현묵에게 패스 했으나 강현묵의 슈팅 시도는 이범수에게 잡혔다. 정치인이 전반 25분 이영준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위력은 약했다.
밀리던 인천도 반격했다. 전반 33분 문지환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스쳤다. 인천은 전반 35분 제르소와 음포쿠 동시 투입으로 일찍 승부를 걸었다.
인천은 전반 종료 직전 음포쿠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김천을 위협했으나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의 공세가 매서웠다. 후반 5분 문지환의 왼발 슈팅, 8분 제르소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모두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김천이 한 번의 역습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11분 코너킥을 막아낸 김천은 바로 역습으로 전환했고, 정치인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우측에서 빠르게 돌파했다. 마지막으로 낮게 크로스 했고, 이영준이 빈 골대를 향해 가볍게 밀어 넣었다.
김천은 세 번째 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강현묵, 23분 정치인의 연속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모두 크로스바 위를 살짝 넘어갔다. 이영준이 후반 28분 이범수를 앞에 두고 슈팅했으나 막혔다.
인천은 후반 32분 추격골에 성공했다. 정동윤이 페널티 박스에서 윤종규의 잡아 채는 반칙에 넘어졌고, 주심은 온 필드 리뷰(VAR) 끝에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무고사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 했다.
분위기는 인천으로 넘어갔다. 후반 40분 후방에서 온 롱 패스를 김건희가 헤더로 떨궜고, 제르소가 빠르게 돌파하면서 때린 왼발 슈팅과 함께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쳤다. 강현묵이 후반 44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이범수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2분 제르소의 크로스에 의한 무고사의 컷백 시도는 발에 맞지 않았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두들겼으나 2-2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5분 김대원, 후반 11분 이영준의 연속골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인천은 후반 32분 무고사, 40분 제르소의 연속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무승부를 거뒀지만, 창단 후 K리그1 최다 무패인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에 만족했다. 단, 홈 4연승과 5연속 무실점 기록은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인천도 2연속 무패(1승 1무)를 이어갔다.
홈 팀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정치인-이영준-김대원이 스리톱에서 앞장섰고, 중원은 서민우-강현묵-원두재가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박민규-김봉수-김민덕-김태현이 나란히 했고, 김준홍이 골문을 지켰다.
원정 팀 인천은 3-4-3으로 나섰다. 제르소가 벤치에 앉은 채 박승호-무고사-김성민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측면과 중원은 정동윤-김도혁-문지환-홍시후가 출전했고, 스리백은 델브리지-권한진-오반석이 나란히 했다. 골문 앞에는 이범수가 섰다.
김천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영준의 헤더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태클 시도한 문지환을 제쳤고, 오반석과 권한진 사이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김천은 경기를 완전히 주도했다. 전반 18분 역습 기회 만들었고, 왼 측면에서 원두재의 크로스가 반대편에 있는 김대원에게 연결했다. 김대원은 쇄도하던 강현묵에게 패스 했으나 강현묵의 슈팅 시도는 이범수에게 잡혔다. 정치인이 전반 25분 이영준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위력은 약했다.
밀리던 인천도 반격했다. 전반 33분 문지환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스쳤다. 인천은 전반 35분 제르소와 음포쿠 동시 투입으로 일찍 승부를 걸었다.
인천은 전반 종료 직전 음포쿠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김천을 위협했으나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의 공세가 매서웠다. 후반 5분 문지환의 왼발 슈팅, 8분 제르소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모두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김천이 한 번의 역습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11분 코너킥을 막아낸 김천은 바로 역습으로 전환했고, 정치인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우측에서 빠르게 돌파했다. 마지막으로 낮게 크로스 했고, 이영준이 빈 골대를 향해 가볍게 밀어 넣었다.
김천은 세 번째 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강현묵, 23분 정치인의 연속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모두 크로스바 위를 살짝 넘어갔다. 이영준이 후반 28분 이범수를 앞에 두고 슈팅했으나 막혔다.
인천은 후반 32분 추격골에 성공했다. 정동윤이 페널티 박스에서 윤종규의 잡아 채는 반칙에 넘어졌고, 주심은 온 필드 리뷰(VAR) 끝에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무고사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 했다.
분위기는 인천으로 넘어갔다. 후반 40분 후방에서 온 롱 패스를 김건희가 헤더로 떨궜고, 제르소가 빠르게 돌파하면서 때린 왼발 슈팅과 함께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쳤다. 강현묵이 후반 44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이범수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2분 제르소의 크로스에 의한 무고사의 컷백 시도는 발에 맞지 않았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두들겼으나 2-2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