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승리를 이루지 못했지만, 천안시티FC 상대로 우위를 이어갔다
안산은 6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9분 마상훈의 자책골로 앞서 갔으나 26분 이광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와 무승 탈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신, 천안과 역대 전적 2승 2무 무패를 이어갔다. 천안은 개막전 승리 이후 무승 행진이 8경기로 늘어났다.
홈 팀 천안은 강정묵(GK), 신한결, 이재원, 마상훈, 구대영, 신형민, 이광진, 김성준, 윤재석, 모따, 윤용호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안산은 3-4-3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이규빈이 앞장섰고, 측면에는 이택근과 정용희가 퍼졌다. 중원은 최한솔, 이지승이 짝을 지었다. 스리백은 김정호-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전반은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쳤다. 양 팀 모두 슈팅 1개 씩만 기록할 정도였다.
안산은 공격이 안 풀리자 전반 38분 일찍 변화를 줬다. 미드필더 이지승 빼고 김도윤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지승 대신 노경호가 중원에서 최한솔과 짝을 지었다.
안산이 전반 추가시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이범수가 볼 트래핑 미스를 점한 마상훈에게 볼을 빼앗았다. 최한솔이 그 과정에서 흐른 볼을 바로 전방으로 패스했고, 김도윤이 슈팅했으나 강정묵에게 막혔다.
후반전은 전반과 달리 적극적이었다. 천안은 후반 4분 이광진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높이 떴다. 안산도 후반 10분 김범수가 얻어낸 프리킥을 김영남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수비벽 맞고 빗나갔다.
안산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김범수가 왼쪽에서도 쇄도하던 이택근에게 패스했고, 이택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막으려던 마상훈의 머리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마상훈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천안은 바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광진이 후반 26분 문건호의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실점을 내준 안산이 매서운 반격에 들어갔다. 후반 34분 이택근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 37분 쇄도하던 강수일의 오른발 슈팅은 모두 위로 솟구쳤다.
안산의 공세는 추가시간에도 멈추지 않았다. 손재희가 후반 45분 김범수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이었으나 골문 위를 넘어갔다. 1분 뒤 노경호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빗겨갔다.
천안도 결승골 의지를 드러냈다. 모따가 후반 추가시간 4분 왼쪽 사각지대에서 때린 슈팅이 이준희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이광진이 페널티 킥을 얻어내는 듯 했지만, 온 필드 리뷰(VAR) 결과 이택근의 반칙이 취소됐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더는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6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9분 마상훈의 자책골로 앞서 갔으나 26분 이광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와 무승 탈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신, 천안과 역대 전적 2승 2무 무패를 이어갔다. 천안은 개막전 승리 이후 무승 행진이 8경기로 늘어났다.
홈 팀 천안은 강정묵(GK), 신한결, 이재원, 마상훈, 구대영, 신형민, 이광진, 김성준, 윤재석, 모따, 윤용호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안산은 3-4-3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이규빈이 앞장섰고, 측면에는 이택근과 정용희가 퍼졌다. 중원은 최한솔, 이지승이 짝을 지었다. 스리백은 김정호-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전반은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쳤다. 양 팀 모두 슈팅 1개 씩만 기록할 정도였다.
안산은 공격이 안 풀리자 전반 38분 일찍 변화를 줬다. 미드필더 이지승 빼고 김도윤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지승 대신 노경호가 중원에서 최한솔과 짝을 지었다.
안산이 전반 추가시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이범수가 볼 트래핑 미스를 점한 마상훈에게 볼을 빼앗았다. 최한솔이 그 과정에서 흐른 볼을 바로 전방으로 패스했고, 김도윤이 슈팅했으나 강정묵에게 막혔다.
후반전은 전반과 달리 적극적이었다. 천안은 후반 4분 이광진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높이 떴다. 안산도 후반 10분 김범수가 얻어낸 프리킥을 김영남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수비벽 맞고 빗나갔다.
안산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김범수가 왼쪽에서도 쇄도하던 이택근에게 패스했고, 이택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막으려던 마상훈의 머리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마상훈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천안은 바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광진이 후반 26분 문건호의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실점을 내준 안산이 매서운 반격에 들어갔다. 후반 34분 이택근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 37분 쇄도하던 강수일의 오른발 슈팅은 모두 위로 솟구쳤다.
안산의 공세는 추가시간에도 멈추지 않았다. 손재희가 후반 45분 김범수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이었으나 골문 위를 넘어갔다. 1분 뒤 노경호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빗겨갔다.
천안도 결승골 의지를 드러냈다. 모따가 후반 추가시간 4분 왼쪽 사각지대에서 때린 슈팅이 이준희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이광진이 페널티 킥을 얻어내는 듯 했지만, 온 필드 리뷰(VAR) 결과 이택근의 반칙이 취소됐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더는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