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 인천] 남정훈 기자= 인천은 선제골을 넣고도 제르소의 퇴장으로 인해 역전패를 당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FC 서울과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제르소가 전반전에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 상황에 몰린 인천이 결국 1-2로 패배했다.
인천은 전반에 경기 초반부터 인천이 서울을 압도했다. 인천은 제르소-제르소-김성민을 앞세워서 공격을 전개했고 계속된 컷백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인천은 결국 무고사가 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전이 끝나기 전 갑작스러운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제르소와 최준이 신경전을 벌였다. 제르소와 최준이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제르소가 최준의 얼굴을 밀면서 넘어뜨렸고 선수들이 모두 달려와 몸싸움을 벌였다. VAR과 상황을 체크한 주심은 제르소에게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이 스노우볼이 결국 경기 패배까지 흘러가고 말았다. 서울은 상대가 수적 열세라는 것을 집중 공략했고 결국 윌리안이 멀티골을 넣으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조성환 감독은 전술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갑작스러운 변수에 적절하게 대처를 하지 못했다. 오늘 경기를 토대로 잘 준비하겠다. 우리는 우리가 우위였을 때도 승기를 가져오지 못했고 우리가 열세였을 때는 극복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조성환 감독은 후반 추가 시간 때 센터백인 김건희를 최전방으로 투입하며 경기 양상을 바꿔보려고 했다. 김건희 최전방 투입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김건희 최전방 투입은 준비한 것이 아니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높이를 추가하기 위해 전방으로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뼈아픈 퇴장으로 인해 인천은 패배하고 말았고 경인더비 좋았던 흐름마저 깨지고 말았다. 인천은 다음 경기에서 대전을 만날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FC 서울과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제르소가 전반전에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 상황에 몰린 인천이 결국 1-2로 패배했다.
인천은 전반에 경기 초반부터 인천이 서울을 압도했다. 인천은 제르소-제르소-김성민을 앞세워서 공격을 전개했고 계속된 컷백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인천은 결국 무고사가 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전이 끝나기 전 갑작스러운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제르소와 최준이 신경전을 벌였다. 제르소와 최준이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제르소가 최준의 얼굴을 밀면서 넘어뜨렸고 선수들이 모두 달려와 몸싸움을 벌였다. VAR과 상황을 체크한 주심은 제르소에게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이 스노우볼이 결국 경기 패배까지 흘러가고 말았다. 서울은 상대가 수적 열세라는 것을 집중 공략했고 결국 윌리안이 멀티골을 넣으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조성환 감독은 전술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갑작스러운 변수에 적절하게 대처를 하지 못했다. 오늘 경기를 토대로 잘 준비하겠다. 우리는 우리가 우위였을 때도 승기를 가져오지 못했고 우리가 열세였을 때는 극복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조성환 감독은 후반 추가 시간 때 센터백인 김건희를 최전방으로 투입하며 경기 양상을 바꿔보려고 했다. 김건희 최전방 투입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김건희 최전방 투입은 준비한 것이 아니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높이를 추가하기 위해 전방으로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뼈아픈 퇴장으로 인해 인천은 패배하고 말았고 경인더비 좋았던 흐름마저 깨지고 말았다. 인천은 다음 경기에서 대전을 만날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