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김천상무가 울산 HD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챙겼다.
김천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김태현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김천(승점22)은 7경기 무패(3승 4무)를 이어가며 3위를 유지했다.
이날 김천은 전반 2분 만에 루빅손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29분 김대원이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6분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영권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경기를 풀어갔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김태현이 울산 아크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걸 그라운드에서 잘 구현했다. 이른 실점은 아쉽지만, 우리가 주도적인 플레이를 했다. 후반이 끝날 때까지 집중하면서 마무리까지 잘했다.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결승골을 뽑아낸 오른쪽 풀백 김태현은 그동안 K리그2만 누볐다. 김천을 통해 K리그1을 처음 접했고, 울산전이 K리그1 첫 골이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퇴장을 당한 적은 있는데, 골은...”라고 멋쩍게 웃은 뒤, “태현이는 양발을 잘 쓰는 선수다. 오늘 루빅손 쪽에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크로스를 올릴 줄 알았는데, 치고 들어와서 슈팅을 했다. 자신감을 갖고 잘해주고 있다. 이전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라고 칭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김태현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김천(승점22)은 7경기 무패(3승 4무)를 이어가며 3위를 유지했다.
이날 김천은 전반 2분 만에 루빅손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29분 김대원이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6분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영권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경기를 풀어갔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김태현이 울산 아크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걸 그라운드에서 잘 구현했다. 이른 실점은 아쉽지만, 우리가 주도적인 플레이를 했다. 후반이 끝날 때까지 집중하면서 마무리까지 잘했다.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결승골을 뽑아낸 오른쪽 풀백 김태현은 그동안 K리그2만 누볐다. 김천을 통해 K리그1을 처음 접했고, 울산전이 K리그1 첫 골이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퇴장을 당한 적은 있는데, 골은...”라고 멋쩍게 웃은 뒤, “태현이는 양발을 잘 쓰는 선수다. 오늘 루빅손 쪽에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크로스를 올릴 줄 알았는데, 치고 들어와서 슈팅을 했다. 자신감을 갖고 잘해주고 있다. 이전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라고 칭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