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조세 무리뉴(61) 감독이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대답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올 풋볼'은 13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여기서 무리뉴는 직접 함께해 보지 못한 선수 가운데 가장 계약하고 싶은 선수가 누군지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물론 그 작은 친구다. 그 녀석을 지도할 수는 없었지만, 나는 우리 세대 최고의 선수는 메시였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함께해 본 선수 중 최고의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엔 "당신도 알겠지만, 매우 어려운 질문이다. 나는 테리, 램파드, 드로그바, 호날두, 알론소 등과 함께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테르 등 모든 선수에 대해 일일이 말하기 어렵다"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축구 팬들의 흥미를 끌법한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무리뉴 감독은 메시를 지도해 보고 싶었다는 이야기만을 꺼냈지만, 팬들은 더 나아가 그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비교를 이어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 5월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받은 뒤 2013년 6월 팀을 떠나기 전까지 호날두와 사제의 연을 쌓았다.
그는 짧은 시간 레알에 머물렀음에도 라리가, 코파델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빼어난 리더쉽을 입증했다. 심지어 해당 시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였음을 고려하면 더욱 값진 결과였다.
이 시기 레알의 에이스는 단연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맡은 시점에서 한 시즌도 예외 없이 공식전 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50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호날두와 무리뉴의 궁합은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다. 다만 무리뉴 감독이 우리 시대 최고의 선수로 메시의 이름을 언급한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메시는 무리뉴 감독과 직접적으로 맞붙었던 세 시즌 동안 총 186골을 득점하며 시즌 평균 6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메시가 단순 골게터 유형의 선수가 아님을 감안하면 더욱 엄청난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올 풋볼'은 13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여기서 무리뉴는 직접 함께해 보지 못한 선수 가운데 가장 계약하고 싶은 선수가 누군지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어 함께해 본 선수 중 최고의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엔 "당신도 알겠지만, 매우 어려운 질문이다. 나는 테리, 램파드, 드로그바, 호날두, 알론소 등과 함께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테르 등 모든 선수에 대해 일일이 말하기 어렵다"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축구 팬들의 흥미를 끌법한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무리뉴 감독은 메시를 지도해 보고 싶었다는 이야기만을 꺼냈지만, 팬들은 더 나아가 그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비교를 이어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 5월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받은 뒤 2013년 6월 팀을 떠나기 전까지 호날두와 사제의 연을 쌓았다.
그는 짧은 시간 레알에 머물렀음에도 라리가, 코파델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빼어난 리더쉽을 입증했다. 심지어 해당 시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였음을 고려하면 더욱 값진 결과였다.
이 시기 레알의 에이스는 단연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맡은 시점에서 한 시즌도 예외 없이 공식전 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50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호날두와 무리뉴의 궁합은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다. 다만 무리뉴 감독이 우리 시대 최고의 선수로 메시의 이름을 언급한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메시는 무리뉴 감독과 직접적으로 맞붙었던 세 시즌 동안 총 186골을 득점하며 시즌 평균 6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메시가 단순 골게터 유형의 선수가 아님을 감안하면 더욱 엄청난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