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루턴 타운이 롭 에드워즈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루턴 타운은 2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롭 에드워즈 감독이 루턴 타운의 감독으로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루턴 타운의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루턴 타운은 지난 5월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당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루턴 타운은 승격한 지 단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돌아갔다.
루턴 타운의 롭 에드워즈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45분 후 언론과 마주했을 때 여전히 감정이 격해져 있었다. 루턴 타운은 좋지 않은 전반기를 보냈지만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도깨비 팀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순위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루턴 타운은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6승 8무 24패를 기록했으며 17위인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 6점 차이가 났다. 시즌 초 20위로 강등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에드워즈 감독은 홈경기 이점을 완벽하게 살리며 승격팀 중에서는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에드워즈 감독과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는 사실을 팬들은 알고 있었고 팬들은 롭 에드워즈와 선수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에 감동을 받았으며 많은 자금을 투자받지 못한 상황에서 1부리그 진출이라는 기적을 쓴 선수들에게 “우리는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걸었다.
롭 에드워즈 감독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다. 서포터들의 반응에 감정이 북받쳤다. 팬들, 이사회와 함께 내 인생 최고의 18개월을 보내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놀라운 여정이었고 나는 항상 믿었다. 하프타임에도 나는 믿었고 책임감을 느꼈다. 우리가 해내지 못해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1개월이 지난 지금 루턴 타운은 에드워즈 감독을 밀어 주기로 결심했다. 루턴 타운은 재계약이라는 결과를 보여줬고 에드워즈 감독도 제안에 만족했다. 에드워즈 감독은 “정말 기쁘다. 내 프로 경력 중 최고의 18개월이었으며 정말 즐거웠다. 기복도 있었고 솔직히 말해서 기복도 있었다. 하지만 재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이제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 솔직히 웨스트햄전 이후에 이런 말을 했는데, 그 경기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직 생생하지만 그 경기 직후 서포터들이 우리를 위해 이야기를 해줬다. 그때부터 내 머릿속에는 '그래, 우리가 보답해야지'라는 생각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루턴 타운과 에드워즈 감독은 2028년까지 계약했으며 루턴 타운은 에드워즈 감독의 전술적인 철학을 믿고 장기적으로 구단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루턴 타운 홈페이지
루턴 타운은 2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롭 에드워즈 감독이 루턴 타운의 감독으로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루턴 타운의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루턴 타운은 지난 5월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당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루턴 타운은 승격한 지 단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돌아갔다.
루턴 타운의 롭 에드워즈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45분 후 언론과 마주했을 때 여전히 감정이 격해져 있었다. 루턴 타운은 좋지 않은 전반기를 보냈지만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도깨비 팀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순위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루턴 타운은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6승 8무 24패를 기록했으며 17위인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 6점 차이가 났다. 시즌 초 20위로 강등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에드워즈 감독은 홈경기 이점을 완벽하게 살리며 승격팀 중에서는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에드워즈 감독과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는 사실을 팬들은 알고 있었고 팬들은 롭 에드워즈와 선수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에 감동을 받았으며 많은 자금을 투자받지 못한 상황에서 1부리그 진출이라는 기적을 쓴 선수들에게 “우리는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걸었다.
롭 에드워즈 감독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다. 서포터들의 반응에 감정이 북받쳤다. 팬들, 이사회와 함께 내 인생 최고의 18개월을 보내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놀라운 여정이었고 나는 항상 믿었다. 하프타임에도 나는 믿었고 책임감을 느꼈다. 우리가 해내지 못해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1개월이 지난 지금 루턴 타운은 에드워즈 감독을 밀어 주기로 결심했다. 루턴 타운은 재계약이라는 결과를 보여줬고 에드워즈 감독도 제안에 만족했다. 에드워즈 감독은 “정말 기쁘다. 내 프로 경력 중 최고의 18개월이었으며 정말 즐거웠다. 기복도 있었고 솔직히 말해서 기복도 있었다. 하지만 재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이제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 솔직히 웨스트햄전 이후에 이런 말을 했는데, 그 경기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직 생생하지만 그 경기 직후 서포터들이 우리를 위해 이야기를 해줬다. 그때부터 내 머릿속에는 '그래, 우리가 보답해야지'라는 생각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루턴 타운과 에드워즈 감독은 2028년까지 계약했으며 루턴 타운은 에드워즈 감독의 전술적인 철학을 믿고 장기적으로 구단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루턴 타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