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은골로 캉테의 활약으로 모든 프랑스 선수들이 깜짝 놀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둔 프랑스의 라커룸 비하인드 영상은 대표팀이 은골로 캉테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고 있는지 증명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 예선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캉테가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선제골은 전반 37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음바페가 상대 수비를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고 그 크로스가 그대로 오스트리아 선수인 뵈버의 머리에 맞으며 자책골이 됐다.
경기 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은 캉테의 뛰어난 활약으로, 사우디로 이적했던 캉테가 첼시 시절에 보여줬던 축구 지능들과 적극적인 수비 모습을 뽐내자 팬들은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캉테가 다시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었다. 캉테는 사우디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해도 사우디 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캉테는 그러한 평가를 비웃듯 신체 조건과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 공에 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며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원맨쇼를 보여줬다. 캉테가 라커룸으로 돌아가면서 데샹 감독에게 포옹을 받고 동료들의 박수를 받는 장면이 프랑스 공식 SNS 채널에 공유되는 등 캉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캉테를 축하하며 “정말 미쳤어. 미쳤다고”라고 밝혔고 유수프 포파나도 “내 말을 잘 들어봐. 이건 전설 같은 게 아니다. 내 눈으로 직접 봤다. 진짜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비하인드 영상에는 프랑스 대표팀 주장 음바페의 경기 전 연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음바페는 오스트리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심판, 경기장, 팬 등 어떤 일이 일어나든 항상 경기에 반응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경기를 할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그라운드에서 공을 잡고 개성을 가지고 플레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어서 “여러분, 즐기자. 멋진 순간이다. 유럽 챔피언십 경기다. 즐기자. 우리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경기를 하면 잘될 것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게임의 수준, 결정에 관계없이 우리는 아무도 뒤처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 경기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며 2차전과 3차전에 출전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둔 프랑스의 라커룸 비하인드 영상은 대표팀이 은골로 캉테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고 있는지 증명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 예선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캉테가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선제골은 전반 37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음바페가 상대 수비를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고 그 크로스가 그대로 오스트리아 선수인 뵈버의 머리에 맞으며 자책골이 됐다.
경기 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은 캉테의 뛰어난 활약으로, 사우디로 이적했던 캉테가 첼시 시절에 보여줬던 축구 지능들과 적극적인 수비 모습을 뽐내자 팬들은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캉테가 다시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었다. 캉테는 사우디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해도 사우디 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캉테는 그러한 평가를 비웃듯 신체 조건과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 공에 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며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원맨쇼를 보여줬다. 캉테가 라커룸으로 돌아가면서 데샹 감독에게 포옹을 받고 동료들의 박수를 받는 장면이 프랑스 공식 SNS 채널에 공유되는 등 캉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캉테를 축하하며 “정말 미쳤어. 미쳤다고”라고 밝혔고 유수프 포파나도 “내 말을 잘 들어봐. 이건 전설 같은 게 아니다. 내 눈으로 직접 봤다. 진짜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비하인드 영상에는 프랑스 대표팀 주장 음바페의 경기 전 연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음바페는 오스트리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심판, 경기장, 팬 등 어떤 일이 일어나든 항상 경기에 반응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경기를 할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그라운드에서 공을 잡고 개성을 가지고 플레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어서 “여러분, 즐기자. 멋진 순간이다. 유럽 챔피언십 경기다. 즐기자. 우리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경기를 하면 잘될 것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게임의 수준, 결정에 관계없이 우리는 아무도 뒤처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 경기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며 2차전과 3차전에 출전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