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인증! '맨유-첼시-뮌헨 타깃' 팰리스 윙어,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제안 받았다
입력 : 2024.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크리스탈 팰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윙어 마이클 올리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팰리스는 올리세에게 새 계약을 제안했다. 이 제의는 인상된 연봉과 새로운 방출 조항을 포함한다”라고 전했다.

올리세는 유소년 시절을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보냈지만 어느 구단에서도 1군에 자리 잡지 못했다. 그는 2017년 7월 레딩으로 이적했고 2020년 1월 레딩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올리세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4경기 7골 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올리세는 2021년 7월 레딩에서 팰리스로 이적했다. 그는 팰리스의 핵심 윙어로 자리 잡았다. 올리세는 2021/22시즌 26경기 2골 5도움으로 아쉬웠지만 2022/23시즌 37경기 2골 11도움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했음에도 19경기 10골 6도움을 올렸다.





2001년생인 올리세는 만 22세에 불과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자원이다. 올리세를 노리는 구단은 첼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3일 “첼시는 올리세 이적 가능성에 관해 팰리스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만 올리세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아니다. 온스테인 기자에 의하면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올리세를 주시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 “올리세는 뮌헨에서 논의되는 여러 이름 중 하나다”라고 알렸다.

팰리스는 올리세를 팀에 남기기 위해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팰리스의 움직임에도 첼시는 올리세와 개인 조건을 합의하기 위해 밀어붙이고 있다. 이제 모든 건 올리세의 결정에 달렸다.





사진= wonderfully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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