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 '유망주 수집 + 초장기 계약 전문' 첼시, 05년생 빌라 유망주와 2030년까지 계약 근접
입력 : 2024.06.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아스톤 빌라의 2005년생 유망주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오마리 켈리만이 첼시로 간다. 빌라와 합의에 도달한 후 선수 측과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부터 즉시 전력감보다는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유망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첼시 유니폼을 입은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우 라비아, 콜 팔머, 니콜라 잭슨 등 대부분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이었다. 첼시는 이들과 장기 계약을 맺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도 이적시장에서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첼시는 이미 브라질 출신 유망주 이스테방 윌리앙 영입을 확정 지었다. 2007년생인 그는 2025년에 첼시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첼시는 또 한 명의 유망주와의 계약에 근접했다. 주인공은 바로 빌라의 공격형 미드필더 켈리만이다. 더비 카운티 유소년 팀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한 그는 2022년 3월 빌라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켈리만은 빌라 18세 이하(U-18) 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2022/23시즌 빌라 U-18 팀에서 10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해당 시즌 켈리만은 빌라 U-21 팀까지 승격해 프리미어리그2에서 뛰기도 했다. 켈리만은 2023/24시즌 빌라 U-21 팀에서 14경기 8골을 기록했다.

켈리만은 지난 시즌 빌라 1군에 데뷔했다. 그는 2023/24시즌 하이버니안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1도움을 올렸다. 켈리만은 EPL에서도 2경기를 뛰며 프로 무대 경험을 쌓았다.

로마노에 의하면 첼시는 켈리만의 이적료로 빌라에 1,900만 파운드(한화 약 333억 원)를 지불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켈리만은 곧 첼시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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