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가 대구FC를 연패에 빠트리면서 3연승과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은 29일 오후 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에 홈 연속 무패를 9경기(7승 2무)로 늘렸다. 대구는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최기윤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지난 19라운드에 이어 이번 대구전까지 연속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홈 팀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 김대원-유강현-모재현이 앞장섰고, 중원에는 서민우-이동경-김봉수가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박대원-박승욱-김민덕-박수일, 골문은 김준홍이 책임졌다.
원정 팀 대구는 3-4-3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박용희-세징야-정재상, 측면과 중원에는 홍철-요시노-박세진-황재원이 출전했다. 스리백 수비는 고명석-박진영-김진혁이 나란히 했고, 골문에는 오승훈이 섰다.
양 팀은 전반에 한 번씩 기회를 주고 받았다. 김천이 포문을 열었다. 유강현이 전반 1분 돌파하면서 시도한 패스가 상대 수비에게 막혔지만, 모재현이 흘러나온 볼을 슈팅 했다. 그러나 볼은 높이 떴다. 대구는 1분 뒤 황재원의 크로스에 의한 정재상의 헤더는 골로 이어지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 됐다.
김천이 연속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7분 모재현-김봉수로 이어지는 원터치 패스에 의한 유강현 슈팅, 17분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 슈팅 모두 오승훈에게 막혔다. 김대원이 전반 18분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고명석의 헤더에 걸렸다.
밀리던 대구가 반격했다. 세징야가 전반 23분 왼 측면을 파고 들며 때린 왼발 슈팅이 김준홍 선방에 저지 당했다.
위기를 넘긴 김천이 공격에 나섰다. 유강현이 전반 29분 시도한 왼발 터닝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44분 유강현의 패스에 의한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을 스쳤다.
대구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7분 박세진의 부상으로 장성원이 교체로 들어갔다.
김천도 후반 들어 공격에 활로를 찾기 위해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16분 유강현과 모재현을 빼고 최기윤과 박상혁을 투입해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주춤했던 김천의 공격이 몰아쳤다. 서민우가 후반 23분 일대일 기회에서 시도한 슈팅은 빗맞았다. 1분 뒤 결정적 헤더는 장성원의 발에 걸렸고, 세컨볼을 잡은 김대원의 오른발 슈팅은 옆그물을 맞았다.
두들기던 김천이 후반 32분 대구의 골문을 열었다. 박상혁의 터닝 슈팅이 오승훈 선방에 막혔지만, 최기윤이 흘러나온 볼을 왼발로 밀어 넣었다.
물고 터진 김천의 골 행진은 3분 만에 이어졌다. 박상혁이 왼 측면에서 온 박대원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3분 만에 2실점을 내준 대구가 뒤늦게 반격했다. 후반 37분 세징야의 슈팅은 김천 수비수들 맞고 빗나갔다.
김천은 대구의 공세가 시작되자 후반 41분 추상훈과 박찬용을 투입하며 지키기에 나섰다. 대구도 에드가와 이용래 투입으로 공격에 기름을 부었다.
대구는 세징야, 에드가, 고재현을 중심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김천은 실점 없이 2-0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29일 오후 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에 홈 연속 무패를 9경기(7승 2무)로 늘렸다. 대구는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최기윤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지난 19라운드에 이어 이번 대구전까지 연속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홈 팀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 김대원-유강현-모재현이 앞장섰고, 중원에는 서민우-이동경-김봉수가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박대원-박승욱-김민덕-박수일, 골문은 김준홍이 책임졌다.
원정 팀 대구는 3-4-3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박용희-세징야-정재상, 측면과 중원에는 홍철-요시노-박세진-황재원이 출전했다. 스리백 수비는 고명석-박진영-김진혁이 나란히 했고, 골문에는 오승훈이 섰다.
양 팀은 전반에 한 번씩 기회를 주고 받았다. 김천이 포문을 열었다. 유강현이 전반 1분 돌파하면서 시도한 패스가 상대 수비에게 막혔지만, 모재현이 흘러나온 볼을 슈팅 했다. 그러나 볼은 높이 떴다. 대구는 1분 뒤 황재원의 크로스에 의한 정재상의 헤더는 골로 이어지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 됐다.
김천이 연속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7분 모재현-김봉수로 이어지는 원터치 패스에 의한 유강현 슈팅, 17분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 슈팅 모두 오승훈에게 막혔다. 김대원이 전반 18분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고명석의 헤더에 걸렸다.
밀리던 대구가 반격했다. 세징야가 전반 23분 왼 측면을 파고 들며 때린 왼발 슈팅이 김준홍 선방에 저지 당했다.
위기를 넘긴 김천이 공격에 나섰다. 유강현이 전반 29분 시도한 왼발 터닝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44분 유강현의 패스에 의한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을 스쳤다.
대구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7분 박세진의 부상으로 장성원이 교체로 들어갔다.
김천도 후반 들어 공격에 활로를 찾기 위해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16분 유강현과 모재현을 빼고 최기윤과 박상혁을 투입해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주춤했던 김천의 공격이 몰아쳤다. 서민우가 후반 23분 일대일 기회에서 시도한 슈팅은 빗맞았다. 1분 뒤 결정적 헤더는 장성원의 발에 걸렸고, 세컨볼을 잡은 김대원의 오른발 슈팅은 옆그물을 맞았다.
두들기던 김천이 후반 32분 대구의 골문을 열었다. 박상혁의 터닝 슈팅이 오승훈 선방에 막혔지만, 최기윤이 흘러나온 볼을 왼발로 밀어 넣었다.
물고 터진 김천의 골 행진은 3분 만에 이어졌다. 박상혁이 왼 측면에서 온 박대원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3분 만에 2실점을 내준 대구가 뒤늦게 반격했다. 후반 37분 세징야의 슈팅은 김천 수비수들 맞고 빗나갔다.
김천은 대구의 공세가 시작되자 후반 41분 추상훈과 박찬용을 투입하며 지키기에 나섰다. 대구도 에드가와 이용래 투입으로 공격에 기름을 부었다.
대구는 세징야, 에드가, 고재현을 중심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김천은 실점 없이 2-0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