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창단 2년 차 승격 도전' 충북청주FC, 외인 보강까지 완료! 제주 FW 탈레스 영입
입력 : 2024.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탈레스 호세 다 실바(Tales Jose da Silva, 이하 탈레스)를 영입했다.

1998년생 탈레스(25·제주유나이티드)는 2019년 트레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브라질 리그에서 경험을 다년간 쌓았고, 지난해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브라질 2부 리그) AA 폰치 프레타 소속으로 15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으며, K리그1 8경기에 나섰다.

185cm, 75kg의 신체조건을 갖춘 탈레스는 속도와 슈팅력을 겸비한 오른쪽 윙포워드다. 특히 측면에서 반대쪽 발을 활용하는 플레이에 능하며, 중거리 슈팅력 또한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북청주는 공격수 김병오, 지상욱에 이어 탈레스까지 합류하며 공격력 강화를 꾀했고, 하반기 상위권 반등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탈레스는 "속도를 살린 드리블을 좋아하는 편이다. 제 장점을 살려 경기장 안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에 합류한 만큼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보탬이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신입생 3명이 가세한 충북청주는 오는 7일(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충북청주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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