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격수 원하는 텐하흐, '볼로냐 돌풍 핵심' 강력히 원한다
입력 : 2024.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텐하흐 감독이 강력히 원하는 공격수를 결국 품을 것 같다.

스카이 스포츠 '디마르지오'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볼로냐의 조슈아 지르크지(23) 영입에 가까워졌다. 실제로 지르크지의 계약서에 명시 방출 조항을 지불하고 그를 방출할 것이라고 구두로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맨유가 바쁘다. 지난 시즌 유럽대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탈락했다. 이어 자국 프리미어리그는 8위로 마감했다. 다음 시즌 UCL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FA컵 우승으로 무관은 피할 수 있었다.

반전을 노린다. 자금이 필요하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도니 반 더 비크 등 높은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했지만 기대 이상 성적을 기록 못 한 선수들을 처분하고 싶어 한다. 실제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관을 보인 클럽이 있다.

임대였지만 공격수 매각을 원하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를 원하고 지르크지가 눈에 띄었다.


지르크지는 2001년생 볼로냐 소속 네덜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공을 받는 컨트롤의 세밀함과 패스 또는 공간을 창출하는 공격수로서의 움직임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190cm의 장신 공격수다. 하지만 큰 기와 달리 의외로 전통 9번을 연상시키는 공격수가 아니라 9.5, 10번을 연상시키는 드리블 능력 및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보유 중이다.

단점은 결정력이다. 스트라이커에게 가장 치명적이다. 큰 키에 비해 공중볼 득점력도 뛰어나지 않다. 하지만 이 단점을 지울 만큼 신체 능력과 연계 능력은 정말 좋다.

이어 매체는 '맨유는 또한 스트라이커 확보를 위해 네덜란드 에이전트의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24억 원) 요청을 수용할 의향이 있다. 텐하흐 감독이 강력히 원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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