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보강 최우선' 토트넘, 'AV 핵심 MF' 영입 위해 '로셀소+현금' 준비
입력 : 2024.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제이콥 램지를 향한 마음이 뜨겁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애스톤 빌라 미드필더 제이콥 램지에 대한 관심을 유지 중이다. 지오바니 로셀소와 현금을 추가해 거래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램지는 2001년생 공격형 미드필더다. 윙어도 소화 가능하다. 빌라 성골 유스로 2007년부터 소속되어 있었다. 2019년 1군에 올라와 동커스터 로버스 임대 후 본격적으로 기용됐다.

중원에서 모두 뛸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중원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다. 준수한 속도와 왕성한 활동량에 바탕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 화려한 드리블보단 저돌적인 드리블을 시도한다.

가장 큰 장점은 키패스다. 램지의 공격적인 키패스는 어린 나이에도 경기장을 보는 시야가 좋다. 공을 받은 후 돌아서서 앞을 바라보고 전방을 향해 강하게 찔러주는 패스가 장점이다. 단, 킥 파워가 강해서 한 번에 찔러주는 패스의 수준은 높아도 정교한 패스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 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어린 나이에 경험 부족이 있어 경기 템포 조율 미숙함이 있다.


토트넘은 전력 강화가 필요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드필더를 원한다. 다음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까지 병행한다. 스쿼드 보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로셀소는 자리가 없다. 포스테코클루 지휘 아래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로 18번 출전했지만 선발은 단 4번뿐이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최우선 목표다. 릴의 조나단 데이비드, 울버햄튼 페드루 네투, RB 라이프치히의 로이스 오픈다 등 토트넘은 이번 여름 다양한 공격 자원 영입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퍼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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