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교수님의 후계자' 레알 마드리드, 이번 여름 뉴캐슬 핵심 MF 노린다
입력 : 2024.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축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챠헤스’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기마랑이스로 눈을 돌렸다. 그들은 토니 크로스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오랜 기간 지킨 선수는 크로스였다. 2014년 6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로스는 10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465경기에 나섰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21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크로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축구화를 벗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가 기마랑이스다. 기마랑이스는 후방에서 롱 패스를 찔러주는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활동량도 왕성해 공격에 가담하는 경우도 있다.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에서 이름을 알린 기마랑이스는 2022년 1월 4,210만 유로(한화 약 630억 원)에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2/23시즌 공식전 40경기 5골 5도움으로 뉴캐슬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안겼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기마랑이스와 뉴캐슬의 계약에는 1억 파운드(한화 약 1,76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지난 6월 말에 없어졌다. 기마랑이스와 뉴캐슬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뉴캐슬이 기마랑이스를 내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제안한다면 선수의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기마랑이스 영입에 성공하면 중원은 더욱 강해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Football Transfer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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