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또 한 명의 알본 출신 선수가 유럽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 소속 브리스톨 시티는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일본 출신 윙어 히라카와 유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히라카와는 1부리그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2024시즌 19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히라카와는 J1리그에서의 출중한 실력 덕분에 4월 월간 최우수 선수(MVP)의 주인공이 됐다.
히라카와는 J1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 브리스톨 시티가 히라카와를 임대 영입했다. 히라카와가 브리스톨 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완전 이적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에 의하면 히라카와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기 전에 포르투갈에서 열린 1군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히라카와가 브리스톨 시티로 임대 이적하면서 일본은 엔도 와타루(리버풀),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에 이어 또 한 명의 유럽파를 보유하게 됐다.
사진= 브리스톨 시티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