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스가와라 유키나리(24·AZ 알크마르)가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네덜란드 매체 '트랜스퍼와치'는 9일(현지시간) "스가와라가 원하는 이적이 드디어 성사된다. 그는 알크마르에서 다섯 시즌을 뒤로하고 사우샘프턴으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사우샘프턴은 스가와라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가와라는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다. 2019년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알크마르로 이적했고, 2021/22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확고히 했다. 구단 역사상 유럽 대항전 최다 출전(47경기)이라는 위업까지 썼다.
빅클럽 관심이 결코 놀랍지 않다는 평가다. 스가와라는 2023/24시즌 8, 9, 10월 세 달 연속으로 이달의 팀에 선정됐고, 연말에는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녀온 뒤에도 절정의 기량을 유지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를 연상케 하는 정확한 킥력과 오버래핑이 눈에 띄는 선수로 사우샘프턴 이적 시 카일 워커 피터스와 피 터지는 경쟁을 벌일 공산이 크다.
알크마르 역시 스가와라 이탈을 대비해 같은 포지션의 마이쿠마 세이야 영입을 확정 지었다. 마이쿠마는 대표팀에서도 스가와라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선수다.
한편 차기 행선지로 떠오른 사우샘프턴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승리로 1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확정 지었다. 러셀 마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World Football Succession
네덜란드 매체 '트랜스퍼와치'는 9일(현지시간) "스가와라가 원하는 이적이 드디어 성사된다. 그는 알크마르에서 다섯 시즌을 뒤로하고 사우샘프턴으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사우샘프턴은 스가와라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가와라는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다. 2019년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알크마르로 이적했고, 2021/22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확고히 했다. 구단 역사상 유럽 대항전 최다 출전(47경기)이라는 위업까지 썼다.
빅클럽 관심이 결코 놀랍지 않다는 평가다. 스가와라는 2023/24시즌 8, 9, 10월 세 달 연속으로 이달의 팀에 선정됐고, 연말에는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녀온 뒤에도 절정의 기량을 유지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를 연상케 하는 정확한 킥력과 오버래핑이 눈에 띄는 선수로 사우샘프턴 이적 시 카일 워커 피터스와 피 터지는 경쟁을 벌일 공산이 크다.
알크마르 역시 스가와라 이탈을 대비해 같은 포지션의 마이쿠마 세이야 영입을 확정 지었다. 마이쿠마는 대표팀에서도 스가와라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선수다.
한편 차기 행선지로 떠오른 사우샘프턴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승리로 1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확정 지었다. 러셀 마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World Football Succ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