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릭, 또 팔에 이상한 문신 새겼다... 첼시 팬들이 직접 문제점 발견 ''철자 그거 아닌데...''
입력 : 2024.07.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지난 시즌 주전에서 밀린 미하일로 무드릭이 프리 시즌 동안 새로운 문신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첼시의 윙어 미하일로 무드릭은 유로 2024에서의 캠페인이 안타깝게 끝난 후 월요일 아침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무드릭은 이번 유로 2024에서 우크라이나가 슬로바키아, 벨기에, 루마니아에 이어 E조로 편성 받았지만 최악의 경기력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무드릭은 이후 첼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어 한다. 실제로 그는 유로 2024 이후 휴가를 반납하고 프리시즌 첫날부터 첼시 팀 동료들과 합류했다.

악셀 디사시, 말로 구스토, 리바이 콜윌, 라힘 스털링, 니콜라스 잭슨은 물론 새로 영입한 토신 아다라비요와 키어넌 듀스베리-홀도 합류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던 주장 리스 제임스도 참석했다.





리스 제임스는 훈련 도중 팀 동료인 무드릭과 포옹하는 모습이 찍혔고, 이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된 후 많은 팬들이 무드릭의 철자가 틀린 팔 문신에 주목했다. 문신은 "Not always does lighting strike when there are sparks(불꽃이 튄다고 해서 항상 빛이 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적혀있었다.

한편 무드릭의 독일 조별리그 경기 후, BBC의 전문가이자 전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였던 조 하트는 무드릭이 첼시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트는 "무드릭에게는 엄청난 재능이 있다. 그가 샤흐타르에 있을 때 자신감이 넘쳤을 때 그와 경기를 해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들은 꽤 평범한 팀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그들과 잘 싸웠지만 그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선수였다. 그는 나를 두 번이나 제치고 골을 넣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약했을 때 정말 흥분해서 '이 선수를 지켜보자'라고 생각했다. 그는 아직 어리다. 첼시는 지금 당장 빛을 발하기 어려운 팀이다"라고 덧붙였다.

하트는 또한 "하지만 그가 제 자리를 찾았을 때, 그리고 그가 팀의 스타 윙어 중 한 명이 된다면,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 무드릭이 첼시에 합류한 것이 잘못된 결정이 아니었느냐는 질문에 하트는 "누가 알겠어? 콜 파머를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었다. 그건 잔인할 정도로 정직하다. 그들은 기초를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젊은 선수이고, 장기 계약을 맺었고,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그는 발전하고 싶어 하고, 열심히 일하고 싶어 하고, 항상 슈팅을 하고 싶어 하는 선수다. 재능은 분명 있다. 단지 프리미어리그에서 그 재능을 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대답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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