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캄브왈라가 맨유의 재계약 요청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선수가 클럽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며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의 계약이 1년 연장되면서 감독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킨 맨유는 스쿼드 강화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그친 맨유는 FA컵 우승으로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수비와 공격에서 선수단 보강이 절실히 필요했다. 라파엘 바란과 브랜든 윌리엄스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고, 미드필드와 수비진의 공백을 메워주던 소피안 암라바트는 맨유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피오렌티나로 돌아갔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 단 21분만 뛰었던 도니 반 더 비크는 라리가 돌풍을 일으켰던 지로나로 이적할 예정이며 메이슨 그린우드는 마르세유로 향할 수 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과 볼로냐에서 각각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영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갑자기 윌리 캄브왈라가 재계약을 거부함에 따라 맨유는 수비수를 더 영입해야 할 수도 있다. 19세의 어린 센터백인 캄브왈라는 2020년부터 맨유의 유스로 활동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수비수 부상 위기 속에서 맨유의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리그 8경기와 FA컵 2경기에 출전하며 다음 시즌에는 맨유의 주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맨유 주전 수비수답지 않은 실력과 실수들을 보여줬으며 부상까지 당해버리며 한 달간 결장했었다. 이후 리그의 막바지인 37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그 이후 마지막 라운드와 FA컵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캄브왈라의 미래는 어두워져 갔고 크리스토퍼 미셸 기자에 따르면 캄브왈라는 내년 여름 만료 예정인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했다. 계약이 끝나는 2025년에 캄브왈라를 FA로 풀지 않기 위해 맨유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미국 클럽으로부터 영입 문의를 받을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선수가 클럽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며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의 계약이 1년 연장되면서 감독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킨 맨유는 스쿼드 강화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그친 맨유는 FA컵 우승으로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 단 21분만 뛰었던 도니 반 더 비크는 라리가 돌풍을 일으켰던 지로나로 이적할 예정이며 메이슨 그린우드는 마르세유로 향할 수 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과 볼로냐에서 각각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영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갑자기 윌리 캄브왈라가 재계약을 거부함에 따라 맨유는 수비수를 더 영입해야 할 수도 있다. 19세의 어린 센터백인 캄브왈라는 2020년부터 맨유의 유스로 활동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수비수 부상 위기 속에서 맨유의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리그 8경기와 FA컵 2경기에 출전하며 다음 시즌에는 맨유의 주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맨유 주전 수비수답지 않은 실력과 실수들을 보여줬으며 부상까지 당해버리며 한 달간 결장했었다. 이후 리그의 막바지인 37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그 이후 마지막 라운드와 FA컵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캄브왈라의 미래는 어두워져 갔고 크리스토퍼 미셸 기자에 따르면 캄브왈라는 내년 여름 만료 예정인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했다. 계약이 끝나는 2025년에 캄브왈라를 FA로 풀지 않기 위해 맨유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미국 클럽으로부터 영입 문의를 받을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