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맨유 신입생이구나?' 마이누, 지르크제이와 악수... 맨유 팬들은 흥분 ''마이누 요원은 모두 알고 있다''
입력 : 2024.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코비 마이누가 맨유 팬들에게 힌트를 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코비 마이누와 새로운 팀 동료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악수를 보고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4 4강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가 끝나고 흥미로운 장면이 발생했다.

올리 왓킨스는 후반 90분 교체 투입된 동료 콜 팔머의 멋진 패스를 받아 멋진 턴과 마무리를 선보이며 승리의 골을 터트리며 짜릿한 승리를 만들었다. 앞서 해리 케인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었다.





이 경기에서 마이누는 맨시티의 필 포든과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마이누의 경기 중 활약이 맨유 팬들을 흥분시켰고 경기 후 마이누의 장난은 맨유 팬들을 열광에 빠지게 만들었다.

마이누는 잉글랜드가 승리한 후 벤치에서 내려온 네덜란드의 공격수 지르크제이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팬들은 마이누가 지르크제이와 악수하고 포옹하기 전에 능글맞은 미소를 짓는 모습을 목격했다. 팬들은 마이누와의 만남이 지르크제이가 맨유로 향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확신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는 볼로냐의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 영입에 근접했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쳤기 때문에 계약은 더 일찍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르크제이의 바이아웃 조항인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발동하지 않고 대신 이보다 약간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누와 지르크제이의 만남을 본 한 팬은 "코비의 미소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코비 마이누와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만났다", "마이누 요원은 알고 있다!", "미래의 팀원" 등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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