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첼시가 '제2의 에당 아자르'를 찾았다. 일본 국가대표팀 윙포워드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가 그 주인공이다.
첼시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10일(현지시간) 팟캐스트 '런던 이즈 블루 팟캐스트'에 출연해 일부 이적설을 공개했다.
가장 큰 충격을 불러일으킨 이름은 미토마였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미토마는 첼시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다. 브라이턴과 접촉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미토마는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윙포워드 중 한 명이다. 비록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예년과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측면을 허무는 특유의 드리블 기술은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다소 늦은 나이에 빛을 봤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소년팀 출신으로 쓰쿠바대학을 졸업한 미토마는 2020년이 돼서야 프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이후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1년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었고, 2021/22시즌 주필러 프로 리그(벨기에 리그)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나 가능성을 입증하면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現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전 감독의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복귀 직후인 2022/23시즌 활약상이 압권이었다. 미토마는 아스널, 리버풀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고, 41경기에 나서 10골 8도움을 뽑아내며 팀의 약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데 제르비 감독 전술의 본체나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 유수 빅클럽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관건은 어마어마한 이적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과거 보도를 통해 "미토마 이적료는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252억 원)"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a7i,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10일(현지시간) 팟캐스트 '런던 이즈 블루 팟캐스트'에 출연해 일부 이적설을 공개했다.
가장 큰 충격을 불러일으킨 이름은 미토마였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미토마는 첼시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다. 브라이턴과 접촉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미토마는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윙포워드 중 한 명이다. 비록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예년과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측면을 허무는 특유의 드리블 기술은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다소 늦은 나이에 빛을 봤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소년팀 출신으로 쓰쿠바대학을 졸업한 미토마는 2020년이 돼서야 프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이후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1년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었고, 2021/22시즌 주필러 프로 리그(벨기에 리그)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나 가능성을 입증하면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現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전 감독의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복귀 직후인 2022/23시즌 활약상이 압권이었다. 미토마는 아스널, 리버풀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고, 41경기에 나서 10골 8도움을 뽑아내며 팀의 약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데 제르비 감독 전술의 본체나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 유수 빅클럽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관건은 어마어마한 이적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과거 보도를 통해 "미토마 이적료는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252억 원)"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a7i,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