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칼라피오리가 소속팀인 볼로냐에게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의 스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볼로냐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스널의 영입에 큰 힘이 실렸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의 아주 젊은 수비수인 칼라피오리는 세리에 A에서 돌풍을 일으킨 볼로냐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내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며 이탈리아 대표팀에 선발됐다.
칼라피오리는 오랫동안 이탈리아 축구의 미래 센터백으로 여겨져 왔으며 16세의 나이에 로마에서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18년 UEFA 유소년 리그 경기 도중 무릎이 '갈기갈기 찢어졌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이대로 성장이 멈추는 것 같았다.
수술을 마치고 14개월 후 복귀한 칼라피오리는 로마의 1군 무대를 밟았고, 2022년 스위스 강호인 바젤로 이적했다. 바젤에서 주전으로 뛴 그는 지난여름 볼로냐에 합류하며 1년 만에 세리에 A로 복귀했다.
볼로냐에서 칼라피오리는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티아고 모타를 만나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전향한 그는 자신의 주력을 믿는 과감한 수비와 전진성을 보여줬고 빌드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며 ‘왜 이 선수가 이제야 주목받았을까’하는 의아함까지 들 정도였다.
칼라피오리에게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유벤투스 등등 많은 팀들이 달라붙었지만 승자는 아스널이 될 예정이다. 현재 아스널은 칼라피오리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클럽이며 칼라피오리는 이미 아스널과 개인적 조건에 합의하여 5년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마지막 장애물은 볼로냐와 이적료에 대한 최종 합의가 남아 있다.
코리에레 디 볼로냐에 따르면 아스널이 신속하게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칼라피오리는 시즌 전 훈련을 위해 볼로냐에 다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스널은 협상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현재 팀에서 업무를 재개하기 전에 칼라피오리를 영입해야 한다는 추가적인 압박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레스토 델 칼리노에 따르면 볼로냐는 이미 칼라피오리가 구단 측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이후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위해 시장에 나와 있으며, 칼라피오리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예상하고 있다. 당초 아스널은 4,500만 유로(약 675억 )에 보너스 500만 유로(약 75억 원)를 더한 금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볼로냐는 5천만 유로(약 743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볼로냐는 40~50%에 달하는 거액의 셀온 조항을 계약에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칼라피오리가 이적을 원하고 있고 개인적 조건이 이미 합의되었으므로 아스널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정을 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아스널이 칼라피오리를 영입한다면 최강의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다. 아스널은 이미 마갈량이스-살리바라는 최고의 센터백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벤 화이트-토미야스 등등 풀백도 훌륭한 상황이다. 이 수비진에 센터백과 풀백까지 모두 가능한 칼라피오리가 온다면 리그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트위터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의 스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볼로냐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스널의 영입에 큰 힘이 실렸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의 아주 젊은 수비수인 칼라피오리는 세리에 A에서 돌풍을 일으킨 볼로냐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내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며 이탈리아 대표팀에 선발됐다.
수술을 마치고 14개월 후 복귀한 칼라피오리는 로마의 1군 무대를 밟았고, 2022년 스위스 강호인 바젤로 이적했다. 바젤에서 주전으로 뛴 그는 지난여름 볼로냐에 합류하며 1년 만에 세리에 A로 복귀했다.
볼로냐에서 칼라피오리는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티아고 모타를 만나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전향한 그는 자신의 주력을 믿는 과감한 수비와 전진성을 보여줬고 빌드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며 ‘왜 이 선수가 이제야 주목받았을까’하는 의아함까지 들 정도였다.
칼라피오리에게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유벤투스 등등 많은 팀들이 달라붙었지만 승자는 아스널이 될 예정이다. 현재 아스널은 칼라피오리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클럽이며 칼라피오리는 이미 아스널과 개인적 조건에 합의하여 5년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마지막 장애물은 볼로냐와 이적료에 대한 최종 합의가 남아 있다.
코리에레 디 볼로냐에 따르면 아스널이 신속하게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칼라피오리는 시즌 전 훈련을 위해 볼로냐에 다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스널은 협상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현재 팀에서 업무를 재개하기 전에 칼라피오리를 영입해야 한다는 추가적인 압박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레스토 델 칼리노에 따르면 볼로냐는 이미 칼라피오리가 구단 측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이후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위해 시장에 나와 있으며, 칼라피오리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예상하고 있다. 당초 아스널은 4,500만 유로(약 675억 )에 보너스 500만 유로(약 75억 원)를 더한 금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볼로냐는 5천만 유로(약 743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볼로냐는 40~50%에 달하는 거액의 셀온 조항을 계약에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칼라피오리가 이적을 원하고 있고 개인적 조건이 이미 합의되었으므로 아스널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정을 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아스널이 칼라피오리를 영입한다면 최강의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다. 아스널은 이미 마갈량이스-살리바라는 최고의 센터백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벤 화이트-토미야스 등등 풀백도 훌륭한 상황이다. 이 수비진에 센터백과 풀백까지 모두 가능한 칼라피오리가 온다면 리그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