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성골 유스' 아놀드, 새로운 여자친구 생겼다... '주드 로' 딸과 해변 데이트 목격
입력 : 2024.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알렉산더 아놀드가 새로운 여자 친구와 휴가를 떠났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 시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주드 로의 딸인 아이리스 로와 바베이도스에서 로맨틱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두 사람의 관계가 확인된 듯하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윙백이지만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킥이 상당히 좋은 선수로 런닝 크로스, 얼리 크로스는 물론 롱패스까지 잘하기 때문에 리버풀 공격의 핵심이라 평가받는다. 또한 데드볼에도 강점이 있어 팀의 세트피스 키커 역할도 도맡는다.

그의 진가는 2018/19 시즌부터 시작됐다. 시종일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특유의 킥력으로 공격수들을 도와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해 총 1골 16도움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그는 리버풀에서 277경기에 출전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2020년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경험했고 카라바오 컵과 FA컵도 우승했다. 아놀드는 그 기간 동안 16골을 넣었고 무려 7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놀드는 리버풀이 맨시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하며 역사적인 4관왕을 간발의 차로 놓치면서 2022 발롱도르에서 22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시즌 전반기에 수비에서 너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에 전술이 수정되면서 괴물 같은 활약을 하며 자신이 왜 월드클래스 수비순지 증명했다.





이번 시즌도 클롭 전술의 핵심이었던 아놀드는 28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아놀드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의 결승 진출을 도운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그는 주드 벨링엄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를 지나며 식사를 하고 있다.

한편 아놀드는 지난 5월 영화배우 주드 로의 딸인 아이리스 로와 런던의 노팅힐을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당시부터 두 사람의 열애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현재 두 사람은 미국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놀드는 현재 미국을 가로질러 카리브해로 향하고 있다. 아놀드는 로와 함께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들보드를 타고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해변을 걸으며 포옹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조만간 리버풀로 복귀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현재 북미 투어를 통해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으며,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 = 익스프레스,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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