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케빈 더브라위너(33)가 머리에 변화를 줬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브라위너가 담긴 모습을 공개했다. 또 해당 영상이 담긴 게시글은 “오 머리 묶었다! 여러 시도를 하는 중”라는 글도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관계자가 더브라위너가 머리를 묶은 걸 알아봤다. 이 반응을 확인한 더브라위너는 “맞아 나 머리 좀 잘라야겠어”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촬영 중인 카메라와 관계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더브라위너는 1991년생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다. 지난 2015년 맨시티에 합류했다.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영광을 구단과 함께했다. 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구단 부주장 및 공격형 MF로 활약 중이다.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세계 최고로 불린다. 지난 2014-15 시즌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도움왕과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그리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거의 모든 걸 이뤘다. 팀 합류 후 EPL 역사상 최다 승점(100점) 우승, 단일 시즌 최다 도움(20개) EPL 통산 도움 2위(112개), 잉글랜드 최초 리그 4연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자국 FA컵+EPL을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 등 맨시티의 역사에 더브라위너 이름은 지울 수 없다.
최근 이적 이야기가 나왔다. 막대한 자금으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와 연결됐다. 더브라위너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이제 1년 남았다.
더브라위너의 입지는 확실하다. 맨시티에서 대체 불가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구단을 넘어 전세계에서 이 선수만큼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고 기회 창출 및 시원한 슈팅을 할 수 있는 선수는 극소수다.
맨시티가 그를 잡을 거면 재계약이 필요하다. 아직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UEFA 유로 2024 벨기에 대표팀 일정이 마무리되면 시도할 것이란 이야기도 있었다. 대회가 끝나도 소식은 없었다.
재계약을 하지 않을 거면 지금이 매각 시기다. 계약 기간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 있을 때 판매해야 이적료를 높게 부를 수 있다.
결과는 잔류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국 프리시즌 투어 참가 중 기자회견에서 “구단은 받은 제안이 없다. 그는 잔류한다고 말했다. 우리도 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제 집중할 시간이다. 시즌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또 맨시티는 다가오는 10일 오후 11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가 있다.
맨시티는 지난 FA컵 결승전에서 맨유에 1-2 패배했다. 복수의 기회가 왔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맨체스터 시티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브라위너가 담긴 모습을 공개했다. 또 해당 영상이 담긴 게시글은 “오 머리 묶었다! 여러 시도를 하는 중”라는 글도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관계자가 더브라위너가 머리를 묶은 걸 알아봤다. 이 반응을 확인한 더브라위너는 “맞아 나 머리 좀 잘라야겠어”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촬영 중인 카메라와 관계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더브라위너는 1991년생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다. 지난 2015년 맨시티에 합류했다.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영광을 구단과 함께했다. 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구단 부주장 및 공격형 MF로 활약 중이다.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세계 최고로 불린다. 지난 2014-15 시즌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도움왕과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그리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거의 모든 걸 이뤘다. 팀 합류 후 EPL 역사상 최다 승점(100점) 우승, 단일 시즌 최다 도움(20개) EPL 통산 도움 2위(112개), 잉글랜드 최초 리그 4연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자국 FA컵+EPL을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 등 맨시티의 역사에 더브라위너 이름은 지울 수 없다.
최근 이적 이야기가 나왔다. 막대한 자금으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와 연결됐다. 더브라위너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이제 1년 남았다.
더브라위너의 입지는 확실하다. 맨시티에서 대체 불가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구단을 넘어 전세계에서 이 선수만큼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고 기회 창출 및 시원한 슈팅을 할 수 있는 선수는 극소수다.
맨시티가 그를 잡을 거면 재계약이 필요하다. 아직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UEFA 유로 2024 벨기에 대표팀 일정이 마무리되면 시도할 것이란 이야기도 있었다. 대회가 끝나도 소식은 없었다.
재계약을 하지 않을 거면 지금이 매각 시기다. 계약 기간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 있을 때 판매해야 이적료를 높게 부를 수 있다.
결과는 잔류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국 프리시즌 투어 참가 중 기자회견에서 “구단은 받은 제안이 없다. 그는 잔류한다고 말했다. 우리도 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제 집중할 시간이다. 시즌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또 맨시티는 다가오는 10일 오후 11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가 있다.
맨시티는 지난 FA컵 결승전에서 맨유에 1-2 패배했다. 복수의 기회가 왔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