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이적 직전이다. 그의 이적료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을 수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훌리안 알바레스(24)는 ATM으로 이적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약 추가금 포함 8,500만 유로(1,277억 원)에 판매했다’라고 밝혔다.
무려 천 억이 넘는 몸값이다. 만약 위 거래가 공식 거래로 이어지면 맨시티 역대 ‘가장 비싼 선수 판매’가 된다. 일부 축구팬은 그의 이적료가 너무 비싸지 않나? 라는 의문을 보였다. 절대 1,200억 원은 만만한 금액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너무 비싸다고 단정할 수 없다. 알바레스 경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알바레스는 2000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2022년 1월 맨시티에 합류해 같은 해 7월까지 CA 리버 플레이트 임대 기간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22-23시즌 맨시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자국 FA컵, 프리미어리그(EPL)를 모두 우승했다. 알바레스는 위 시즌 49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17득점 4도움으로 ‘트레블’에 크게 기여했다.
대표팀도 위대하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UEFA 유로 우승자와 맞붙는 피날리시마 2022,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까지 대표팀으로 더 이상 들어볼 컵이 거의 없을 정도다.
지난 시즌도 그의 활약은 여전했다. 선발로만 39경기 출전해 19득점 13도움 총 32개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특히 리그에서 무려 31번이나 선발 출전했다.
이 기록이 와닿지 않는 이유는 엘링 홀란(24)의 힘이다. 트레블 시즌 홀란은 50경기 52득점 9도움으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다. 지난 시즌은 36경기 37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알바레스는 충분히 주전으로 뛰어도 부족함 없는 능력을 가졌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알고 있다. 펩은 미국 투어 중 기자회견에서 “그는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뛰었다. 만약 더 출전을 바라보고 선택한다면 생각 후 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 비싼 선수도 EPL에서 실패한 과거가 있다. 불과 약 3년 전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무려 9,75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였다.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이적 첫 시즌 44경기 1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알바레스보다 공격 포인트가 적다.
루카쿠는 첼시에서 알바레스의 19득점 13도움보다 적은 공격 포인트다. 단 루카쿠는 첼시 외 이탈리아 리그(인테르, AS로마)에서 20득점 이상 기록했다. 첼시가 안 맞았을 수 있다.
그래도 투자해 볼만하다. EPL에서 홀란 같은 확실한 선발이 있어도 이런 성과를 만든 공격수는 찾기 어렵다. 또 겨우 24살에 소속팀과 국가대표로 트레블 및 세계 정상에 앉은 선수는 극소수다. 이제 알바레스가 원하는 더 많은 기회를 줄 구단이 생겼다. 증명은 본인의 몫이다.
사진=Bleacher Report 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훌리안 알바레스(24)는 ATM으로 이적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약 추가금 포함 8,500만 유로(1,277억 원)에 판매했다’라고 밝혔다.
무려 천 억이 넘는 몸값이다. 만약 위 거래가 공식 거래로 이어지면 맨시티 역대 ‘가장 비싼 선수 판매’가 된다. 일부 축구팬은 그의 이적료가 너무 비싸지 않나? 라는 의문을 보였다. 절대 1,200억 원은 만만한 금액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너무 비싸다고 단정할 수 없다. 알바레스 경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알바레스는 2000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2022년 1월 맨시티에 합류해 같은 해 7월까지 CA 리버 플레이트 임대 기간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22-23시즌 맨시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자국 FA컵, 프리미어리그(EPL)를 모두 우승했다. 알바레스는 위 시즌 49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17득점 4도움으로 ‘트레블’에 크게 기여했다.
대표팀도 위대하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UEFA 유로 우승자와 맞붙는 피날리시마 2022,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까지 대표팀으로 더 이상 들어볼 컵이 거의 없을 정도다.
지난 시즌도 그의 활약은 여전했다. 선발로만 39경기 출전해 19득점 13도움 총 32개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특히 리그에서 무려 31번이나 선발 출전했다.
이 기록이 와닿지 않는 이유는 엘링 홀란(24)의 힘이다. 트레블 시즌 홀란은 50경기 52득점 9도움으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다. 지난 시즌은 36경기 37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알바레스는 충분히 주전으로 뛰어도 부족함 없는 능력을 가졌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알고 있다. 펩은 미국 투어 중 기자회견에서 “그는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뛰었다. 만약 더 출전을 바라보고 선택한다면 생각 후 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 비싼 선수도 EPL에서 실패한 과거가 있다. 불과 약 3년 전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무려 9,75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였다.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이적 첫 시즌 44경기 1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알바레스보다 공격 포인트가 적다.
루카쿠는 첼시에서 알바레스의 19득점 13도움보다 적은 공격 포인트다. 단 루카쿠는 첼시 외 이탈리아 리그(인테르, AS로마)에서 20득점 이상 기록했다. 첼시가 안 맞았을 수 있다.
그래도 투자해 볼만하다. EPL에서 홀란 같은 확실한 선발이 있어도 이런 성과를 만든 공격수는 찾기 어렵다. 또 겨우 24살에 소속팀과 국가대표로 트레블 및 세계 정상에 앉은 선수는 극소수다. 이제 알바레스가 원하는 더 많은 기회를 줄 구단이 생겼다. 증명은 본인의 몫이다.
사진=Bleacher Report 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