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프리미어리그(이하 PL) 특급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도미닉 솔랑케(26·본머스)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본머스와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랑케에게는 바이아웃(방출 조항) 6,500만 파운드(약 1,136억 원)가 설정돼있다"며 "토트넘은 솔랑케를 진지하게 원하며, 그 역시 토트넘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현시점 토트넘이 가장 필요로 하는 포지션은 단연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마땅한 원톱 대체자를 찾지 못한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를 번갈아 기용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계는 명확했다.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뽑아낸 손흥민은 원톱보다 자신의 주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히샬리송은 31경기에 나서 12골 4도움을 올렸지만 정작 승점이 절실한 후반기를 부상으로 놓쳤다. 올겨울 임대 영입된 베르너는 고작 2골에 그쳤다.
결국 전반기만큼 승점을 쌓지 못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밀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양민혁(강원FC) 등 유망주를 수혈하며 전포지션에 걸친 전력 강화를 꾀했다.
이에 더해 2023/24 PL 38경기 19골로 개인 득점 4위를 기록한 솔랑케를 데려와 방점을 찍고자 하는 토트넘이다. 첼시, 리버풀, 본머스 등을 거치며 PL 통산 134경기 29골 13도움을 뽑아낸 솔랑케는 토트넘의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자원이다.
윙포워드와 최전방 공격수를 고루 소화한 손흥민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다. 정통 원톱 역할을 소화하는 솔랑케는 골 냄새를 맡는 데 능하며, 프로 통산 33도움을 만들 정도로 연계에도 강점을 띤다.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은 물론 내년 1월 합류 예정인 양민혁 등 2선 자원과 호흡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진=365Scores X,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도미닉 솔랑케(26·본머스)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본머스와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랑케에게는 바이아웃(방출 조항) 6,500만 파운드(약 1,136억 원)가 설정돼있다"며 "토트넘은 솔랑케를 진지하게 원하며, 그 역시 토트넘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계는 명확했다.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뽑아낸 손흥민은 원톱보다 자신의 주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히샬리송은 31경기에 나서 12골 4도움을 올렸지만 정작 승점이 절실한 후반기를 부상으로 놓쳤다. 올겨울 임대 영입된 베르너는 고작 2골에 그쳤다.
결국 전반기만큼 승점을 쌓지 못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밀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양민혁(강원FC) 등 유망주를 수혈하며 전포지션에 걸친 전력 강화를 꾀했다.
이에 더해 2023/24 PL 38경기 19골로 개인 득점 4위를 기록한 솔랑케를 데려와 방점을 찍고자 하는 토트넘이다. 첼시, 리버풀, 본머스 등을 거치며 PL 통산 134경기 29골 13도움을 뽑아낸 솔랑케는 토트넘의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자원이다.
윙포워드와 최전방 공격수를 고루 소화한 손흥민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다. 정통 원톱 역할을 소화하는 솔랑케는 골 냄새를 맡는 데 능하며, 프로 통산 33도움을 만들 정도로 연계에도 강점을 띤다.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은 물론 내년 1월 합류 예정인 양민혁 등 2선 자원과 호흡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진=365Scores X,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