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김민재의 최대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요나단 타의 바이에른 뮌헨행은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이적에 달려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6일(한국시간) “타 이적 협상에 대해 바이엘 레버쿠젠과 뮌헨은 완전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두 구단은 완전히 합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텐베르크는 “하지만 양측은 금액에 대해서는 명확해졌으며 기본 이적료 2,500만 유로(한화 약 376억 원), 옵션 500만 유로(한화 약 75억 원)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타는 2015년 함부르크 SV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9년 동안 공식전 353경기에 나서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타는 레버쿠젠 입성 후 최고의 해를 보냈다. 레버쿠젠은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28승 6무(승점 90)로 분데스리가 첫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의 120년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이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DFB 포칼까지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타는 독일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다. 2016년 5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타는 독일 대표팀에서 29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유로 2024에도 출전했지만 독일이 8강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해 탈락하면서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타는 이번 여름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후 수비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뮌헨은 일본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데려왔으며 더 리흐트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
타 역시 뮌헨행에 긍정적이지만 관건은 더 리흐트의 판매 여부다. 더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거론되고 있지만 두 구단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뮌헨은 더 리흐트의 몸값을 5,000만 유로(한화 약 753억 원)로 책정했다.
김민재에게 타의 뮌헨 이적 성사 여부는 중요한 사안이다. 타는 김민재의 센터백 파트너가 될 수도 있지만 경쟁자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도 중앙 수비진에 보유하고 있기에 경쟁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
사진= madaboutbayern/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6일(한국시간) “타 이적 협상에 대해 바이엘 레버쿠젠과 뮌헨은 완전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두 구단은 완전히 합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텐베르크는 “하지만 양측은 금액에 대해서는 명확해졌으며 기본 이적료 2,500만 유로(한화 약 376억 원), 옵션 500만 유로(한화 약 75억 원)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타는 2015년 함부르크 SV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9년 동안 공식전 353경기에 나서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타는 레버쿠젠 입성 후 최고의 해를 보냈다. 레버쿠젠은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28승 6무(승점 90)로 분데스리가 첫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의 120년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이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DFB 포칼까지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타는 독일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다. 2016년 5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타는 독일 대표팀에서 29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유로 2024에도 출전했지만 독일이 8강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해 탈락하면서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타는 이번 여름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후 수비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뮌헨은 일본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데려왔으며 더 리흐트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
타 역시 뮌헨행에 긍정적이지만 관건은 더 리흐트의 판매 여부다. 더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거론되고 있지만 두 구단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뮌헨은 더 리흐트의 몸값을 5,000만 유로(한화 약 753억 원)로 책정했다.
김민재에게 타의 뮌헨 이적 성사 여부는 중요한 사안이다. 타는 김민재의 센터백 파트너가 될 수도 있지만 경쟁자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도 중앙 수비진에 보유하고 있기에 경쟁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
사진= madaboutbayern/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