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후 영입은?' 지금 레알이 진행 중인 '유일한 거래'→'월드 베스트 11' 출신 뮌헨 선수 뿐이다
입력 : 2024.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5)라는 거물을 품었다. 지금 유일하기 진행 중인 거래는 알폰소 데이비스(24) 영입 뿐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이 음바페 영입 후 진행 중인 영입은 데이비스 뿐이다. 구단은 선수단을 완성했다. 그래도 괜찮은 매물이 있으면 영입은 열려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2000년생 캐나다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공격 능력이 좋기 때문에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발적인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스피드를 바탕으로 활약했다.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지난 2020년 뮌헨 소속으로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분데스리가, DFB-포칼을 우승했다. '트래블'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위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20 국체축구연맹(FIFA) 국체축구선수협회(FIFARO)가 주관한 전 세계 프로 축구 선수의 투표로 세계 최고의 선수 11명을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레알은 급할 게 없다. 알폰소는 다가오는 2025년 현 소속 팀 뮌헨과 계약이 종료된다. 계약 기간이 짧다. 비싼 이적료를 투자하지 않고 1년 만 기다리면 자유계약선수(FA)로 신분으로 영입할 수 있다. 레알은 핵심 수비수가 떠났다.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가 이적했. 산초는 선터백, 좌우측 수비 모두 소화 가능했다.

이어 매체는 '뮌헨은 데이비스와 재계약이 불가능하다 판단했다. 레알은 레프트백 포지션을 꿰차야 한다. 뮌헨이 그를 시장이 내놓았다. 많은 제안이 전달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비수가 이적했다. 그래서 데이비스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급하지 않다. 알폰소는 훌륭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 근데 레알은 이미 페를랑 멘디라는 자원이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멘디가 토너먼트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그 결과 레알에 빅이어(UCL 우승컵)를 안겨줬다. 레알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알폰소를 이번 여름에 영입할 지 계약이 끝나는 1년 후 2025년에 영입할 지 고민이 생겼다.

매체에 따르면 선수 본인도 레알 합류를 원한다. 내년이든 이번 달이든 데이비스의 레알 합류는 큰 변수가 없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 ne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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