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8일(한국시간) “더 용은 맨유와의 이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미래를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더 용은 네덜란드 최고의 재능으로 각광받았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과 함께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황금 세대를 구축했다. 더 용은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에 기여했다.
더 용을 눈여겨본 구단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2019년 여름 더 용 영입을 추진했다. 바르셀로나는 8,600만 유로(한화 약 1,293억 원)라는 거금을 들여 더 용과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 합류 후 더 용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그는 뛰어난 전진성과 볼 전개 능력으로 중원에서 한 축을 담당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서 5년 동안 통산 213경기 17골 21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주춤하면서 30경기 2골을 기록했다.
더 용을 노리는 구단은 맨유다. 2022년 여름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애제자 더 용과의 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영국 ‘맨체스터 월드’를 인용해 “맨유는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24억 원)에서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98억 원) 사이의 금액에 합의할 수 있다면 거래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의하면 더 용은 지난 6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머물 거냐고? 물론이다. 나는 가족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정말 행복하다. 한지 플릭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좋았다. 유로 2024가 끝나면 플릭 감독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도 더 용 이적설을 부인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더 용이 마지막으로 원하는 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다. 그는 나에게 여러 번 바르셀로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United About/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8일(한국시간) “더 용은 맨유와의 이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미래를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더 용은 네덜란드 최고의 재능으로 각광받았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과 함께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황금 세대를 구축했다. 더 용은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에 기여했다.
더 용을 눈여겨본 구단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2019년 여름 더 용 영입을 추진했다. 바르셀로나는 8,600만 유로(한화 약 1,293억 원)라는 거금을 들여 더 용과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 합류 후 더 용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그는 뛰어난 전진성과 볼 전개 능력으로 중원에서 한 축을 담당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서 5년 동안 통산 213경기 17골 21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주춤하면서 30경기 2골을 기록했다.
더 용을 노리는 구단은 맨유다. 2022년 여름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애제자 더 용과의 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영국 ‘맨체스터 월드’를 인용해 “맨유는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24억 원)에서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98억 원) 사이의 금액에 합의할 수 있다면 거래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의하면 더 용은 지난 6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머물 거냐고? 물론이다. 나는 가족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정말 행복하다. 한지 플릭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좋았다. 유로 2024가 끝나면 플릭 감독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도 더 용 이적설을 부인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더 용이 마지막으로 원하는 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다. 그는 나에게 여러 번 바르셀로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United About/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