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이 수비멘디의 엄청난 충성심을 이길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8일(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버풀의 타깃인 마르틴 수비멘디를 지키기 위해 매력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은 팀으로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핵심 미드필더인 수비멘디를 영입하고자 하는 등 영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갑작스럽게 활발해지고 있다.
엔도 와타루가 이적이 유력시되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등이 더 높은 포지션에서 더 잘 뛰기 때문에 아르네 슬롯의 6번 포지션 선택지는 다소 제한되어 있다.
앞서 영국 매체인 '디 애슬레틱'은 "리버풀은 수비멘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25세의 수비멘디가 이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리버풀의 영입에 대한 낙관론도 있지만 넘어야 할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7년까지 계약된 비멘디는 5,170만 파운드(약 90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분할 지급이 아닌 전액 지급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이 더 낮은 이적료를 협상할 수 없다면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 또 다른 장애물은 수비멘디가 클럽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지 여부다. 수비멘디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레알 소시에다드도 그의 앞길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선을 다해 수비멘디를 붙잡을 예정이다. '더 타임즈'에 따르면 소시에다드는 수비멘디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축구에 대한 유혹에도 불구하고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비멘디를 향한 소시에다드 수뇌부의 공세는 리버풀에 있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수비멘디는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은 선수다. 앞서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이 수비멘디를 노렸었지만 수비멘디는 팀을 도와 우승을 하겠다는 발언과 함께 엄청난 충성심을 자랑했다.
한편 수비멘디는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45경기를 뛰었고, 스페인이 유로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유로에서 대표팀으로 단 한 번 선발 출전했지만 결승전 하프타임에 부상당한 로드리를 대신해 벤치에서 나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은 리차드 휴즈 스포츠 디렉터가 수비멘디의 에이전트인 이나키 이바네즈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에 힘입어 수비멘디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변수가 워낙 크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에브리데이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8일(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버풀의 타깃인 마르틴 수비멘디를 지키기 위해 매력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은 팀으로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핵심 미드필더인 수비멘디를 영입하고자 하는 등 영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갑작스럽게 활발해지고 있다.
엔도 와타루가 이적이 유력시되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등이 더 높은 포지션에서 더 잘 뛰기 때문에 아르네 슬롯의 6번 포지션 선택지는 다소 제한되어 있다.
앞서 영국 매체인 '디 애슬레틱'은 "리버풀은 수비멘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25세의 수비멘디가 이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리버풀의 영입에 대한 낙관론도 있지만 넘어야 할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7년까지 계약된 비멘디는 5,170만 파운드(약 90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분할 지급이 아닌 전액 지급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이 더 낮은 이적료를 협상할 수 없다면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 또 다른 장애물은 수비멘디가 클럽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지 여부다. 수비멘디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레알 소시에다드도 그의 앞길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선을 다해 수비멘디를 붙잡을 예정이다. '더 타임즈'에 따르면 소시에다드는 수비멘디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축구에 대한 유혹에도 불구하고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비멘디를 향한 소시에다드 수뇌부의 공세는 리버풀에 있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수비멘디는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은 선수다. 앞서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이 수비멘디를 노렸었지만 수비멘디는 팀을 도와 우승을 하겠다는 발언과 함께 엄청난 충성심을 자랑했다.
한편 수비멘디는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45경기를 뛰었고, 스페인이 유로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유로에서 대표팀으로 단 한 번 선발 출전했지만 결승전 하프타임에 부상당한 로드리를 대신해 벤치에서 나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은 리차드 휴즈 스포츠 디렉터가 수비멘디의 에이전트인 이나키 이바네즈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에 힘입어 수비멘디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변수가 워낙 크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에브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