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레전드 센터백' 훔멜스, 새로운 여자친구 등장했다... 10살 연하의 모델→''축구 팀 SNS에 등장''
입력 : 2024.08.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마츠 훔멜스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아우크스부르크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7일(한국 시간) "FC 아우크스부르크는 클럽의 SNS를 통해 수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마츠 훔멜스의 여자친구인 니콜라 카바니스가 아우크스부르크 팀의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훔멜스는 88년생으로 비교적 나이가 많은 센터백이지만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훔멜스는 수치로 보면 왜 그가 현재 압도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리그에서 89.3%의 패스 성공률과 함께 67.7%의 롱 패스 성공률, 65.4%의 태클 성공률, 33번의 가로채기, 99번의 리커버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7개의 리커버리, 75%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 25번의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무려 13년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헌신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던 훔멜스가 마침내 도르트문트를 떠난다. 도르트문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마츠 훔멜스가 결별한다. 독일 출신의 수비수인 그는 13년 이상 클럽에서 활약하며 두 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DFB 포칼 우승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며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함께한 성공적인 시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이별을 공식화했다.

훔멜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0-11, 2011/12)와 바이에른 뮌헨(2016-17, 2017-18, 2018-19)에서 각각 리그와 컵 대회 더블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의 레전드가 뮌헨으로 이적하는 일은 드물었지만 훔멜스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으며 이제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훔멜스는 현재 레버쿠젠-볼로냐의 러브콜을 받았었고 가장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에게 영입 제의를 받았다.

한편 훔멜스와 더불어 훔멜스의 10살 어린 여자친구인 니콜라 카바니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인스타그램은 스트라이커 필립 티에츠와 더불어 니콜라 카바니스도 눈길을 사로잡는 써드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훔멜스는 아직 새 구단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일부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훔멜스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할 것이라는 농담 섞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한 유저는 "훔멜스의 아우크스부르크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라고 썼다.

모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카바니스의 등장은 사실 우연이 아니다. 뮌헨 거주자인 그녀는 아우크스부르크의 팬이며 과거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자주 공유했었다.

사진 = 카바니스 인스타그램, 셔터스톡, 아우크스부르크 인스타그램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