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쟁자 안 삽니다' 독일 1티어 매체→B.뮌헨 최고 경영진, '195cm+94kg' 독일 수비수 영입 반대!
입력 : 2024.08.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 새로 합류할까 궁금했다. 뮌헨 최고 경영진은 조나단 타(28) 영입을 반대하고 있다.

조나단 타는 1996년생이다. 독일 국적의 센터백이다. 195cm의 압도적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 공중볼 장악력이 압도적이다. 심지어 빠르다. 경기 내에서 달렸을 때 최고 속도 35.81km/h로다. 이는 김민재, 버질 반 다이크보다 빠른 속도다.

2013년 8월 손흥민 친정팀 독일 함부르크 SV에서 1군 데뷔했다. 2014-15시즌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인상적인 활약으로 고작 18살 나이에 독일 수비 신성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2015년 7월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이후 지금까지 뛰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신화'에도 함께했다.


이 선수가 김민재 경쟁자가 될 수 있었다. 독일 '키커'는 6일(한국시간) '뮌헨과 레버쿠젠은 결정적인 진전 중이다. 타 이적을 두고 이적료, 추가 보너스 등 명확한 합의에 이르렀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내내 뮌헨과 타는 연결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플레텐버그’기자는 지난 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뮌헨, 레버쿠젠과 협상 중인수비수 타의 이적을 지난 며칠 동안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도 문의했다. 그만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선수다.

오랫동안 이야기가 나왔다. 이제 이적에 가깝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김민재 경쟁자가 될까? 말이 많았다. 말이 많자 현지 매체가 반박 내용을 전했다.


독일 '키커'는 '타의 뮌헨 이적이 성사 됐다는 루머가 많다. 이는 문제가 있다. 우리 매체는 이미 뮌헨 최고 경영진은 타 영입을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알게 된 바와 같이 타의 뮌헨 이적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키커(kicker)는 1920년 창간한 독일 유명 스포츠 전문지다. 축구를 중점으로 다룬다. 본사는 독일 뉘른베르크에 있다. 분데르리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소식이 핵심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그만큼 공신력도 상당하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그래서 키커의 뮌헨 및 독일 축구 관련 보도는 많은 축구 팬들이 신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키커는 '뮌헨 회장은 선수 영입 전 매각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아쉽게 판매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이게 꼭 타를 영입 안 하는 이유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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