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천만 관중' 시대가 점점 눈앞으로 다가온다. 1980년 출범한 KBO리그가 43년 역사상 처음으로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5경기에는 총 6만 9,55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잠실(KT 위즈-LG 트윈스) 1만 3,848명,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5,869명, 광주(SSG 랜더스-KIA 타이거즈) 1만 3,155명, 사직(한화 이글스-롯데자이언츠) 2만 2,758명, 고척(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1만 3,929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로써 올 시즌 KBO리그는 610경기 누적 관중 900만 904명을 기록,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4,756명으로 이러한 페이스가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면 무난하게 1,0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KBO리그는 지난 18일 누적 관중 847만 5,664명을 기록, 2017년(840만 688명)을 넘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흥행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100만 관중을 넘긴 구단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두산이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에 100만 관중을 넘겼으며, 이어 삼성도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인 14일 창단 첫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지난 16일 100만 관중을 넘겼는데, 홈 경기 수 기준으로는 가장 적은 53경기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KIA도 28일 기준 59경기 만에 100만 215명을 기록,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2014년) 이래 두 번째로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도 95만 1,776명을 동원해 100만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롯데도 홈 56경기를 치른 현재 93만 5,189명을 기록하고 있어 6개 구단이 시즌 100만 관중을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69경기로, 진행 경기 수의 27.7%에서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한화가 홈 62경기 중 41경기를 매진시켰으며, 두산, KIA, 삼성이 나란히 21차례, LG 18차례, 키움 14차례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관중은 LG가 1만 8,898명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이어 두산이 1만 7,771명, 삼성 1만 7,672명으로 평균 1만 7,000명을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 중이다.
이어 KIA 1만 6,953명, 롯데는 1만 6,000명, SSG는 1만 5,603명으로 평균 1만 5,000명을 넘기고 있다. KT 위즈 1만 1,533명, 한화 1만 1,265명, 키움 1만 846명, NC 다이노스 1만 584명으로 모든 구단이 평균 1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110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는 KBO리그가 관중 기록을 어디까지 이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OSEN,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제공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5경기에는 총 6만 9,55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잠실(KT 위즈-LG 트윈스) 1만 3,848명,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5,869명, 광주(SSG 랜더스-KIA 타이거즈) 1만 3,155명, 사직(한화 이글스-롯데자이언츠) 2만 2,758명, 고척(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1만 3,929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로써 올 시즌 KBO리그는 610경기 누적 관중 900만 904명을 기록,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4,756명으로 이러한 페이스가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면 무난하게 1,0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KBO리그는 지난 18일 누적 관중 847만 5,664명을 기록, 2017년(840만 688명)을 넘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흥행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100만 관중을 넘긴 구단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두산이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에 100만 관중을 넘겼으며, 이어 삼성도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인 14일 창단 첫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지난 16일 100만 관중을 넘겼는데, 홈 경기 수 기준으로는 가장 적은 53경기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KIA도 28일 기준 59경기 만에 100만 215명을 기록,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2014년) 이래 두 번째로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도 95만 1,776명을 동원해 100만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롯데도 홈 56경기를 치른 현재 93만 5,189명을 기록하고 있어 6개 구단이 시즌 100만 관중을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69경기로, 진행 경기 수의 27.7%에서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한화가 홈 62경기 중 41경기를 매진시켰으며, 두산, KIA, 삼성이 나란히 21차례, LG 18차례, 키움 14차례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관중은 LG가 1만 8,898명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이어 두산이 1만 7,771명, 삼성 1만 7,672명으로 평균 1만 7,000명을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 중이다.
이어 KIA 1만 6,953명, 롯데는 1만 6,000명, SSG는 1만 5,603명으로 평균 1만 5,000명을 넘기고 있다. KT 위즈 1만 1,533명, 한화 1만 1,265명, 키움 1만 846명, NC 다이노스 1만 584명으로 모든 구단이 평균 1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110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는 KBO리그가 관중 기록을 어디까지 이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OSEN,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