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LG 트윈스 소속 현직 프로야구선수가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14일 성남중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LG 소속 프로야구선수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노상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앞 차량의 뒷범퍼를 충격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사고 직후 피해 차주인 50대 남성 B 씨에게 신분증을 보여주고 "추후 사고 처리를 해주겠다"고 한 후 자리를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의 음주 운전을 의심한 B 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날 오전 7시 47분쯤 이천의 한 졸음쉼터에서 A 씨를 붙잡았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 씨의 동승자인 같은 구단 소속 C 씨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LG 구단은 해당 사건에 대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 전 LG는 현역 코치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 허탈할 수밖에 없다. 지난 7월 29일 LG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최승준 전 코치와 즉시 계약 해지를 결정하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당시 LG는 "음주 운전은 어떠한 이유나 변명으로도 용인될 수 없는 범법행위로서, 구단은 강력한 징계를 내리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준법 교육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도 되기 전에 현역 선수의 음주 운전 사건이 일어나 골머리를 앓게 됐다.
사진=뉴스1
뉴스1에 따르면 14일 성남중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LG 소속 프로야구선수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노상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앞 차량의 뒷범퍼를 충격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사고 직후 피해 차주인 50대 남성 B 씨에게 신분증을 보여주고 "추후 사고 처리를 해주겠다"고 한 후 자리를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의 음주 운전을 의심한 B 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날 오전 7시 47분쯤 이천의 한 졸음쉼터에서 A 씨를 붙잡았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 씨의 동승자인 같은 구단 소속 C 씨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LG 구단은 해당 사건에 대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 전 LG는 현역 코치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 허탈할 수밖에 없다. 지난 7월 29일 LG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최승준 전 코치와 즉시 계약 해지를 결정하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당시 LG는 "음주 운전은 어떠한 이유나 변명으로도 용인될 수 없는 범법행위로서, 구단은 강력한 징계를 내리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준법 교육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도 되기 전에 현역 선수의 음주 운전 사건이 일어나 골머리를 앓게 됐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