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키어런 트리피어가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은퇴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어런 트리피어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54경기 출전과 4개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후 국제 축구계에서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트리피어는 2017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아래서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한 후 지난 7년간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 왔다.
현재 뉴캐슬의 풀백인 트리피어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아래 각종 세트피스를 담당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4개의 주요 대회에 출전해 54경기를 뛰었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팀이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트리피어는 이제 33살이라는 많은 나이로 인해 2024/25 시즌 새로운 UEFA 네이션스리그 시즌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은퇴를 선언하며 팀과 작별을 고했다.
트리피어는 "한때 어린 소년으로서 국가대표로 뛰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54경기라는 결과를 달성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조국을 대표해 4개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수년 동안 나를 믿어준 가레스와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일해 온 모든 스태프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는 두 번의 유로 결승과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특별한 순간을 보냈고, 앞으로 이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트리피어는 마지막으로 "리 칼슬리 감독과 코칭스태프, 대표팀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우리를 응원하고 어려운 순간에 힘을 북돋아 준 모든 잉글랜드 팬들에게 큰 감사를 표한다"라고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리피어의 결정은 리 칼슬리 잉글랜드 임시 감독이 아일랜드, 핀란드와의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위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나온 것으로, 이제 새로운 감독은 떠나는 트리피어를 대신할 다른 풀백 옵션을 찾아야 한다.
트리피어는 이번 시즌에도 에디 하우 감독의 뉴캐슬에서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놓고 티노 리브라멘토와 경쟁을 펼치며 클럽 커리어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피어 트위터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어런 트리피어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54경기 출전과 4개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후 국제 축구계에서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트리피어는 2017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아래서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한 후 지난 7년간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 왔다.
현재 뉴캐슬의 풀백인 트리피어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아래 각종 세트피스를 담당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4개의 주요 대회에 출전해 54경기를 뛰었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팀이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트리피어는 이제 33살이라는 많은 나이로 인해 2024/25 시즌 새로운 UEFA 네이션스리그 시즌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은퇴를 선언하며 팀과 작별을 고했다.
트리피어는 "한때 어린 소년으로서 국가대표로 뛰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54경기라는 결과를 달성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조국을 대표해 4개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수년 동안 나를 믿어준 가레스와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일해 온 모든 스태프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는 두 번의 유로 결승과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특별한 순간을 보냈고, 앞으로 이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트리피어는 마지막으로 "리 칼슬리 감독과 코칭스태프, 대표팀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우리를 응원하고 어려운 순간에 힘을 북돋아 준 모든 잉글랜드 팬들에게 큰 감사를 표한다"라고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리피어의 결정은 리 칼슬리 잉글랜드 임시 감독이 아일랜드, 핀란드와의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위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나온 것으로, 이제 새로운 감독은 떠나는 트리피어를 대신할 다른 풀백 옵션을 찾아야 한다.
트리피어는 이번 시즌에도 에디 하우 감독의 뉴캐슬에서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놓고 티노 리브라멘토와 경쟁을 펼치며 클럽 커리어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피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