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황인범은 즈베즈다에게 보물이었으며 그 누구보다 특별했던 선수였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츠키 쥐르날'은 5일(한국 시간) "페예노르트의 미드필더 황인범은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었던 가장 인정받는 외국인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세르비아 리그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했고 즈베즈다는 지난 9월 5일(한국 시각) ‘FC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한국 대표로 황인범 선수를 영입해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즈베즈다는 당시 황인범을 500만 유로(약 73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황인범은 이적하자마자 적응 기간이 필요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중원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맨시티와 라이프치히와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해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최종 예선을 뛰었고 팀을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끌어올렸다. 황인범은 즈베즈다를 본선으로 끌어올리고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있었고 드디어 즈베즈다를 떠날 수 있게 됐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 입단하며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세르비아의 팀 동료인 우로쉬 스파지치는 이미 페예노르트로 가기로 결정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페예노르트는 내가 지금까지 뛰었던 클럽 중 가장 큰 클럽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고 싶다. 홈 경기 때마다 경기장이 만석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팬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한 지 이제 3일이 지났지만 즈베즈다는 황인범을 그리워하고 있다. 매체는 "즈베즈다와 황인범의 사랑은 갑작스럽게, 첫눈에 반하듯 마지막 순간에 이루어졌고, 그런 인연이 때로는 가장 특별할 때가 많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또한 "황인범은 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뛰면서 팀에 기여하였으며, 그것은 세르비아든 다른 유럽 경기장이든 차별을 두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들로부터도 더 많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으며, 비범한 활동량만이 장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황인범은 즈베즈다가 2개의 트로피를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더 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황인범의 공로를 높게 평가하며 "즈베즈다는 황인범과 최소한 비슷한 수준의 선수를 찾으려고 노력하겠지만, 더 나은 선수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즈베즈다 유튜브
세르비아 매체 '스포츠키 쥐르날'은 5일(한국 시간) "페예노르트의 미드필더 황인범은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었던 가장 인정받는 외국인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세르비아 리그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했고 즈베즈다는 지난 9월 5일(한국 시각) ‘FC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한국 대표로 황인범 선수를 영입해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즈베즈다는 당시 황인범을 500만 유로(약 73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황인범은 이적하자마자 적응 기간이 필요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중원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맨시티와 라이프치히와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해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최종 예선을 뛰었고 팀을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끌어올렸다. 황인범은 즈베즈다를 본선으로 끌어올리고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있었고 드디어 즈베즈다를 떠날 수 있게 됐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 입단하며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세르비아의 팀 동료인 우로쉬 스파지치는 이미 페예노르트로 가기로 결정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페예노르트는 내가 지금까지 뛰었던 클럽 중 가장 큰 클럽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고 싶다. 홈 경기 때마다 경기장이 만석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팬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한 지 이제 3일이 지났지만 즈베즈다는 황인범을 그리워하고 있다. 매체는 "즈베즈다와 황인범의 사랑은 갑작스럽게, 첫눈에 반하듯 마지막 순간에 이루어졌고, 그런 인연이 때로는 가장 특별할 때가 많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또한 "황인범은 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뛰면서 팀에 기여하였으며, 그것은 세르비아든 다른 유럽 경기장이든 차별을 두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들로부터도 더 많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으며, 비범한 활동량만이 장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황인범은 즈베즈다가 2개의 트로피를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더 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황인범의 공로를 높게 평가하며 "즈베즈다는 황인범과 최소한 비슷한 수준의 선수를 찾으려고 노력하겠지만, 더 나은 선수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즈베즈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