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도 호날두의 골에 영감을 받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901번째 골을 넣은 것이 잉글랜드에서 계속 뛰는데 '영감을 주었다'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9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A조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반 1분 교체 투입됐다.
스코틀랜드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완벽한 원터치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현재 케인은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100번째 유니폼을 입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7월에 31세가 되는 그는 출전 횟수를 늘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케인은 커리어에서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두 번이나 우승권에 근접했고,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 유로 결승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모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로 유로 2016에서 우승했으며, 케인도 언젠가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케인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내 커리어의 절정기에 정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느낀다. 호날두가 901번째 골을 넣었고, 39세의 나이에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능한 한 오래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이어서 "나는 이 경기를 사랑하고,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좋아하며, 이 경기가 곧 끝나기를 원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지금은 잉글랜드 유니폼과 클럽 레벨 모두에서 계속 발전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더 많은 것을 갈망하고 있다. 계속해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8일(한국 시간)에 열린 네이션스리그 B그룹 첫 번째 경기에서 아일랜드를 2-0으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맞이했다. 잉글랜드는 이제 11일(한국 시간) 핀란드와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901번째 골을 넣은 것이 잉글랜드에서 계속 뛰는데 '영감을 주었다'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9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A조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반 1분 교체 투입됐다.
스코틀랜드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완벽한 원터치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현재 케인은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100번째 유니폼을 입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7월에 31세가 되는 그는 출전 횟수를 늘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케인은 커리어에서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두 번이나 우승권에 근접했고,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 유로 결승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모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로 유로 2016에서 우승했으며, 케인도 언젠가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케인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내 커리어의 절정기에 정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느낀다. 호날두가 901번째 골을 넣었고, 39세의 나이에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능한 한 오래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이어서 "나는 이 경기를 사랑하고,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좋아하며, 이 경기가 곧 끝나기를 원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지금은 잉글랜드 유니폼과 클럽 레벨 모두에서 계속 발전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더 많은 것을 갈망하고 있다. 계속해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8일(한국 시간)에 열린 네이션스리그 B그룹 첫 번째 경기에서 아일랜드를 2-0으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맞이했다. 잉글랜드는 이제 11일(한국 시간) 핀란드와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