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0억 클럽 레코드 ST 드디어 터졌다...기다리던 데뷔골 폭발! 케인 공백 메우기 위한 준비 완료
입력 : 2024.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클럽 레코드 도미닉 솔란케가 마침내 데뷔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솔란케는 손흥민, 브레넌 존슨과 함께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에서 3번째 경기를 치른 솔란케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8분 제임스 매디슨이 전방 압박으로 볼을 가로챈 후 슈팅을 날렸다. 매디슨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솔란케가 밀어 넣었다.

솔란케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꾼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에 승리했다.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이 역전골을 터트리며 2-1이 됐다. 후반 40분에는 매디슨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존슨과 매디슨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2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솔란케는 브렌트포드전에서 88분 동안 슈팅 4개, 유효 슈팅 3개, 지상 경합 승리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도 솔란케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솔란케에 대해 “볼을 잘 지켜냈고 미드필더로 잘 내려왔으며 깔끔한 마무리로 새 소속팀에서 첫 골을 넣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솔란케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리그 19골로 득점 4위에 오른 솔란케는 이번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157억 원)를 들여 솔란케를 품었다.

잠시 부상으로 이탈했던 솔란케는 브렌트포드전에서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하며 예열을 마쳤다.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던 토트넘에 솔란케의 활약은 절실하다. 솔란케가 본격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토트넘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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