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만 2골 1도움' 만점 활약 펼친 제주 유리 조나탄,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수상
입력 : 2024.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스트라이커 유리 조나탄(26)이 '9월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선수단 복지의 일환으로 선수단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 후원사 데코뷰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신설됐다. 제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코뷰는 '일상을 스타일링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리빙&홈스타일링을 제공한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매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팬 평점 투표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하고 있다. 홈 경기에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데코뷰 제품 구입이 가능한 50만포인트를 제공한다. 3월 첫 수상자 임채민을 시작으로 4월 김동준, 5월 안태현, 6월 이탈로, 7월 정운, 8월 임창우에 이어 9월엔 유리가 영예를 누렸다.



유리는 9월 그야말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제주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9월 1일 김천과의 홈 경기(1-0 승)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렸으며, 9월 28일 전북 원정(1-2 패)에서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9월 22일(일) 광주 원정(2-0 승)에서는 카이나의 선제 결승골을 도우며 9월 제주가 거둔 2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 결과 리그 29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유리는 지난 6일 대전과의 3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경기에서 유리는 전반 45분 동점골을 뽑아내며 자축했다.

유리는 "제주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남은 리그 일정에서도 제주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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