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배웅기 기자= 축구선수 임영웅이 첫선을 보인다.
12일(토)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의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 쿠팡플레이가 단독 생중계하며, 임영웅의 하프타임 공연도 예정돼있다. 대회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에 기부된다.
이번 경기는 평소 '축구 사랑'을 숨기지 않는 임영웅이 팀 히어로의 주장이자 아티스트로 나선다. 경기를 1시간여 앞둔 오후 6시 기준 대전월드컵경기장은 하늘빛으로 빼곡하다. 마치 A매치를 방불케 하는 열기다.
팀 히어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영광이 골문을 지키고, 이로운, 가솔현, 오반석, 조원희, 민경현, 이정진, 임영웅, 이수빈, 한대중, 조영준이 선발로 출격한다.
후보 명단에는 전원석, 정훈찬, 박명수, 나성수, 이승렬, 김대광, 김선우, 이종호, 전종혁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팀 기성용의 선택은 4-4-2 포메이션이다. 이범영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으며, 임상협, 지동원, 궤도, 정호연, 김봉수, 바밤바, 윤석영, 박승욱, 김진야, 말왕이 포진했다.
벤치는 김창수, 오스마르, 기성용, 감스트, 정조국, 한승우, 고요한, 이희균, 신광훈, 이근호, 박주호, 곽윤기, 이청용이 지킨다.
사진=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