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에이스 안데르손에게 찬사를 보냈다.
수원은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승점 50점으로 6위를 지켰다.
이날 수원은 전반 32분 완델손에게 실점했지만, 36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김주엽이 득점하며 균형을 맞췄다. 안데르손은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해 포항을 계속 흔들었다. 후반 18분 한교원과 지동원 카드를 꺼내 화력을 배가했으나 포항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은중 감독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수원에서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2주 만에 리턴매치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며 최대한 할 수 있는 부분을 잘했다. 홈에서 FC서울을 만난다. 이번 시즌 서울에 못 이겼는데, 잘 준비해서 이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제 실점 후 빠르게 따라 붙었다. 12일 만에 리턴매치에서 또 뒷심을 발휘했다. 김은중 감독은 “스틸야드에서 선제 실점을 하면 어려운 경기가 된다. 선수들이 실점 이후에 빠르게 정비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번 시즌 포항에 진 적이 없다. 김은중 감독은 “우리 홈은 전용구장이 아니다. 선수들이 전용구장에 오면 잘하는 부분이 있다. 집중력에 있어 스틸야드가 힘들지만,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 포항에 패배가 없는데, 내년에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안데르손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동점골도 그의 발에서 시작됐다. 김은중 감독은 “매 경기 100% 이상을 해줘서 고맙다. 보시다시피 외로운 면이 있다. 국내 선수들이 도와주지만, 때로는 외로운 플레이를 한다. 팀을 위해 헌신해줘서 고맙다”고 칭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은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승점 50점으로 6위를 지켰다.
이날 수원은 전반 32분 완델손에게 실점했지만, 36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김주엽이 득점하며 균형을 맞췄다. 안데르손은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해 포항을 계속 흔들었다. 후반 18분 한교원과 지동원 카드를 꺼내 화력을 배가했으나 포항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은중 감독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수원에서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2주 만에 리턴매치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며 최대한 할 수 있는 부분을 잘했다. 홈에서 FC서울을 만난다. 이번 시즌 서울에 못 이겼는데, 잘 준비해서 이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제 실점 후 빠르게 따라 붙었다. 12일 만에 리턴매치에서 또 뒷심을 발휘했다. 김은중 감독은 “스틸야드에서 선제 실점을 하면 어려운 경기가 된다. 선수들이 실점 이후에 빠르게 정비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번 시즌 포항에 진 적이 없다. 김은중 감독은 “우리 홈은 전용구장이 아니다. 선수들이 전용구장에 오면 잘하는 부분이 있다. 집중력에 있어 스틸야드가 힘들지만,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 포항에 패배가 없는데, 내년에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안데르손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동점골도 그의 발에서 시작됐다. 김은중 감독은 “매 경기 100% 이상을 해줘서 고맙다. 보시다시피 외로운 면이 있다. 국내 선수들이 도와주지만, 때로는 외로운 플레이를 한다. 팀을 위해 헌신해줘서 고맙다”고 칭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