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터졌다' 이성규, KIA 라우어 상대로 포스트시즌 첫 홈런 폭발...삼성 1-0 리드 중
입력 : 2024.10.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이성규가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을 터트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성규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삼성은 KIA의 선발 투수 에릭 라우어를 상대로 고전했다. 1회 말 삼자범퇴로 물러난 삼성 타선은 2회말 김헌곤의 내야 안타로 첫 안타를 터트렸다. 하지만 박병호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3회 말에 깨졌다. 선취점을 낸 주인공은 이성규였다. 이성규는 볼카운트 1-2에서 라우어의 5구째 147km/h 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125m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성규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으로 삼성은 현재 KIA를 상대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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