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 배웅기 기자= 울산 HD가 고승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울산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4-4-1-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강현무가 골문을 지키고, 강상우, 김주성, 야잔, 최준, 루카스, 황도윤, 류재문, 조영욱, 린가드, 일류첸코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김판곤 울산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는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며, 임종은, 김기희, 김주환, 이명재, 보야니치, 고승범, 루빅손, 강윤구, 김민혁, 주민규가 출전했다.
전반 11분 울산이 첫 슈팅을 기록했다. 루빅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민규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볼은 강현무 정면을 향했다.
예열을 마친 서울이 기어를 올렸다. 전반 26분 강상우가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세컨드 볼을 지체 없는 슛으로 이어갔지만 루카스의 등을 맞고 골라인을 벗어났다.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김주성의 헤더가 정확한 임팩트를 가져가지 못하며 조현우 품에 안겼다.
전반 33분 모든 관중이 기립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서울 출신 울산 플레잉코치 박주영이 강윤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2년 10월 28일 제주유나이티드전 이후 749일 만의 복귀였다.
울산이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전반 40분 이명재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이은 주민규의 헤더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추고 튕겨 나왔다. 추가시간에 돌입해 소강상태에 접어들 때쯤 0의 균형이 깨졌다. 보야니치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고승범이 1대1 찬스를 연출했고, 강현무 옆을 비키는 예리한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종료 시점 스코어는 1-0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4-4-1-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강현무가 골문을 지키고, 강상우, 김주성, 야잔, 최준, 루카스, 황도윤, 류재문, 조영욱, 린가드, 일류첸코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김판곤 울산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는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며, 임종은, 김기희, 김주환, 이명재, 보야니치, 고승범, 루빅손, 강윤구, 김민혁, 주민규가 출전했다.
전반 11분 울산이 첫 슈팅을 기록했다. 루빅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민규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볼은 강현무 정면을 향했다.
예열을 마친 서울이 기어를 올렸다. 전반 26분 강상우가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세컨드 볼을 지체 없는 슛으로 이어갔지만 루카스의 등을 맞고 골라인을 벗어났다.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김주성의 헤더가 정확한 임팩트를 가져가지 못하며 조현우 품에 안겼다.
전반 33분 모든 관중이 기립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서울 출신 울산 플레잉코치 박주영이 강윤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2년 10월 28일 제주유나이티드전 이후 749일 만의 복귀였다.
울산이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전반 40분 이명재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이은 주민규의 헤더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추고 튕겨 나왔다. 추가시간에 돌입해 소강상태에 접어들 때쯤 0의 균형이 깨졌다. 보야니치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고승범이 1대1 찬스를 연출했고, 강현무 옆을 비키는 예리한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종료 시점 스코어는 1-0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