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배웅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돌아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3승 1무(승점 10)를 거둬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위 요르단(2승 1무 1패·승점 7), 3위 이라크(2승 1무 1패·승점 7), 4위 오만(1무 3패·승점 3), 5위 쿠웨이트(3무 1패·승점 3), 6위 팔레스타인(2무 2패·승점 2)이 뒤를 잇는다.
홍명보호는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전을 0-0으로 비겼지만 이후 오만(3-1 승), 요르단(2-0 승), 이라크(3-2 승) 등 난적들을 차례로 꺾고 순항하고 있다. 이번 주 이라크와 요르단의 맞대결이 예정된 만큼 쿠웨이트전 승리로 승점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각오다.
한국(22위)과 쿠웨이트(135위)의 FIFA랭킹 차이는 무려 113계단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2승 4무 8패로 앞서며, 최근 8경기(7승 1무)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맞대결은 2015년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로 한국이 1-0으로 승리했다.
쿠웨이트전에 나서는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4-2-3-1 포메이션이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며, 이명재-김민재-조유민-설영우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박용우-황인범이 중원을 이뤘고, 2선의 손흥민-이재성-이강인이 최전방의 오세훈을 지원사격한다.
대기 명단에는 김경민, 김문환, 백승호, 주민규, 오현규, 이창근, 이태석, 김봉수, 홍현석, 배준호, 권경원, 이현주가 이름을 올렸다.
10월 이라크전 대비 한 자리에 변화가 생겼다. 당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 대신 돌아온 손흥민이 쿠웨이트 골문을 정조준한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이 9월 이후 2개월 만에 복귀한다. 쿠웨이트전 한국 축구의 역사에 도전하는 손흥민(129경기 49골)은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A매치 역대 최다골 공동 2위로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1위는 차범근(58골)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3승 1무(승점 10)를 거둬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위 요르단(2승 1무 1패·승점 7), 3위 이라크(2승 1무 1패·승점 7), 4위 오만(1무 3패·승점 3), 5위 쿠웨이트(3무 1패·승점 3), 6위 팔레스타인(2무 2패·승점 2)이 뒤를 잇는다.
홍명보호는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전을 0-0으로 비겼지만 이후 오만(3-1 승), 요르단(2-0 승), 이라크(3-2 승) 등 난적들을 차례로 꺾고 순항하고 있다. 이번 주 이라크와 요르단의 맞대결이 예정된 만큼 쿠웨이트전 승리로 승점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각오다.
한국(22위)과 쿠웨이트(135위)의 FIFA랭킹 차이는 무려 113계단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2승 4무 8패로 앞서며, 최근 8경기(7승 1무)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맞대결은 2015년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로 한국이 1-0으로 승리했다.
쿠웨이트전에 나서는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4-2-3-1 포메이션이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며, 이명재-김민재-조유민-설영우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박용우-황인범이 중원을 이뤘고, 2선의 손흥민-이재성-이강인이 최전방의 오세훈을 지원사격한다.
대기 명단에는 김경민, 김문환, 백승호, 주민규, 오현규, 이창근, 이태석, 김봉수, 홍현석, 배준호, 권경원, 이현주가 이름을 올렸다.
10월 이라크전 대비 한 자리에 변화가 생겼다. 당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 대신 돌아온 손흥민이 쿠웨이트 골문을 정조준한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이 9월 이후 2개월 만에 복귀한다. 쿠웨이트전 한국 축구의 역사에 도전하는 손흥민(129경기 49골)은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A매치 역대 최다골 공동 2위로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1위는 차범근(58골)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