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 해설 1인자' 가수 이찬원 3년 연속 해설로 참여...제12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부산서 개최
입력 : 2024.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과 은퇴 및 현역 선수들이 함께하는 제12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양준혁 스포츠재단이 주최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어느덧 열두 번째 개최를 맞이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구도 부산에서 진행되는 만큼 그간 사회취약계층의 스포츠 활동 지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후원을 넘어 좀 더 다양한 나눔을 예정하고 있다.

기부 자금 마련을 위한 선수들의 실착 사인 유니폼 경매는 대회 종료 후 채리티옥션(charityauction.org)을 통해 진행된다. 경매의 수익은 한국소아암재단 등에 참가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대회 종료 이후 양준혁 스포츠재단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멀리 부산까지 찾아올 많은 야구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을 선물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출전 선수들뿐 아니라 3회 연속 대회의 현장 해설을 맡은 가수 이찬원의 유니폼 등도 포함된다.

이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는 전 롯데 감독 로이스터를 포함해 은퇴 및 현역 선수 40여 명이 대회를 빛낼 예정이며, 팬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본 대회 시작 전 열리는 ‘U-12 희망 나누기 올스타’에서는 부산의 초등야구부 및 경남 지역 리틀 올스타 50여 명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현장 해설에는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많은 야구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가수 이찬원이 3회 연속 함께할 예정이다. 제12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11월 30일 오후 1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본 경기 시작 전인 오전 9시부터 U-12 희망 나누기 올스타가 시작된다. 본 경기는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OSEN, 양준혁스포츠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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