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지난 시즌 방출설이 돌았던 하피냐(29·바르셀로나)가 1년 만에 리그 최고의 선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레알 마드리드)와 비교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한국시간) '하피냐가 비니시우스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7·바르셀로나)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피냐와 비교된 두 선수는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22경기에서 19골 2도움, 비니시우스는 리그 17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하피냐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와 13골 8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득점은 팀 동료인 레반도프스키가 더 많지만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하피냐가 더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2022년 여름 바르사에 합류한 하피냐는 첫 시즌부터 50경기에 나와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번째 시즌에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37경기에 나와 1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성적만 본다면 준수했지만 부상이 잦아진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기복이 커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아쉬운 활약을 보이자 바르사는 시즌이 종료된 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를 판매하려고 했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의 구단들과 연결이 됐었다. 선수 입장에서 구단의 선택에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었지만 하피냐는 잔류를 택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최고의 결과로 돌아왔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 명실상부한 바르사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심지어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비니시우스보다 낫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도 '하피냐의 팀 내 영향력과 결정력은 비니시우스를 훨씬 앞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은 하피냐의 활약이 계속되자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사가 하피냐와 2029년까지 2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려고 한다. 만약 재계약이 체결된다면 선수는 다음 시즌부터 급여가 인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사진=FCBN,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한국시간) '하피냐가 비니시우스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7·바르셀로나)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피냐와 비교된 두 선수는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22경기에서 19골 2도움, 비니시우스는 리그 17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하피냐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와 13골 8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득점은 팀 동료인 레반도프스키가 더 많지만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하피냐가 더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2022년 여름 바르사에 합류한 하피냐는 첫 시즌부터 50경기에 나와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번째 시즌에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37경기에 나와 1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성적만 본다면 준수했지만 부상이 잦아진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기복이 커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아쉬운 활약을 보이자 바르사는 시즌이 종료된 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를 판매하려고 했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의 구단들과 연결이 됐었다. 선수 입장에서 구단의 선택에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었지만 하피냐는 잔류를 택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최고의 결과로 돌아왔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 명실상부한 바르사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심지어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비니시우스보다 낫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도 '하피냐의 팀 내 영향력과 결정력은 비니시우스를 훨씬 앞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은 하피냐의 활약이 계속되자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사가 하피냐와 2029년까지 2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려고 한다. 만약 재계약이 체결된다면 선수는 다음 시즌부터 급여가 인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사진=FCBN,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