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카이 하베르츠(26·아스널)가 근황을 전했다.
아스널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결정을 두고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하베르츠가 두바이에서 열린 팀 훈련 캠프에서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선수의 부상 정도를 전했었다.
이미 가브리엘 제주스(28)가 잔여 경기에 못 나오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15골로 팀내 최다 득점자인 하베르츠의 시즌 아웃 소식은 구단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최악의 소식이었다.

현지에서는 자유계약 상태인 공격수라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당장 15일에 치러질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는 스트라이커 없이 치러야 했다. 결국 아스널은 중앙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는 레안드로 트로사르(31)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문 9번 공격수가 아닌 트로사르는 경기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미켈 메리노의 멀티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승리에도 아르테타 감독은 웃을 수 없었다. 당장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와 남은 리그 경기를 9번 공격수 없이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경기 종료 후 희소식이 들려왔다.

하베르츠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며칠 동안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어제는 정말 좋았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팀도 승리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응원의 메시지들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제 완전히 회복하는 데 집중하며 뒤에서라도 팀을 돕겠다'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카이 하베르츠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결정을 두고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미 가브리엘 제주스(28)가 잔여 경기에 못 나오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15골로 팀내 최다 득점자인 하베르츠의 시즌 아웃 소식은 구단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최악의 소식이었다.

현지에서는 자유계약 상태인 공격수라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당장 15일에 치러질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는 스트라이커 없이 치러야 했다. 결국 아스널은 중앙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는 레안드로 트로사르(31)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문 9번 공격수가 아닌 트로사르는 경기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미켈 메리노의 멀티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승리에도 아르테타 감독은 웃을 수 없었다. 당장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와 남은 리그 경기를 9번 공격수 없이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경기 종료 후 희소식이 들려왔다.

하베르츠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며칠 동안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어제는 정말 좋았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팀도 승리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응원의 메시지들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제 완전히 회복하는 데 집중하며 뒤에서라도 팀을 돕겠다'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카이 하베르츠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