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로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안필드 워치'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단은 PSG 미드필더를 매우 좋아한다. 에메리는 평가액 6,500만 유로(약 984억 원)이며 구단과의 계약은 2029년까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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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8세의 그는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아래 이상적인 미드필더로 불린다. 그럼에도 리버풀은 그가 고개를 돌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6번 출전한 에메리는 이미 이브라힘 코나테와 리버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주장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PL) 독보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5경기에서 18승 6무 1패(승점 60)로 따라올 자가 없는 페이스다. 2위 아스널과의 격차는 7점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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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도 8경기에서 승점 21점을 따내며 바르셀로나, 아스널, 인테르 등을 넘어 1위를 유지했다. 적어도 현시점에서 유럽 최강 구단이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모습이다.
다만 고민거리도 있다. 여타 경쟁 구단에 비해 스쿼드 내 기용 가능한 선수의 숫자가 한정적이다. 특정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될 우려가 있다. 자연스레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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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슬롯 감독 축구에서 중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이에 구체적으로 몇몇 선수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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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또한 이 가운데 한 명이다. 다만 에메리가 적을 옮길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같은 날 "리버풀은 에메리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가 PSG를 떠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여기엔 특별한 이유가 존재했다. 에메리가 자신의 여자 친구인 오시안 투젠과 같은 팀에서 함께하길 원하며 그녀를 홀로 둘 수 없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에메리는 현재 구단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자 친구인 투젠이 PSG 여성 팀의 골키퍼로 활약하기 때문이다"라며 그가 리버풀 이적을 원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자이르 에메리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SNS
주로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안필드 워치'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단은 PSG 미드필더를 매우 좋아한다. 에메리는 평가액 6,500만 유로(약 984억 원)이며 구단과의 계약은 2029년까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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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PL) 독보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5경기에서 18승 6무 1패(승점 60)로 따라올 자가 없는 페이스다. 2위 아스널과의 격차는 7점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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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도 8경기에서 승점 21점을 따내며 바르셀로나, 아스널, 인테르 등을 넘어 1위를 유지했다. 적어도 현시점에서 유럽 최강 구단이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모습이다.
다만 고민거리도 있다. 여타 경쟁 구단에 비해 스쿼드 내 기용 가능한 선수의 숫자가 한정적이다. 특정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될 우려가 있다. 자연스레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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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슬롯 감독 축구에서 중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이에 구체적으로 몇몇 선수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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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또한 이 가운데 한 명이다. 다만 에메리가 적을 옮길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같은 날 "리버풀은 에메리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가 PSG를 떠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여기엔 특별한 이유가 존재했다. 에메리가 자신의 여자 친구인 오시안 투젠과 같은 팀에서 함께하길 원하며 그녀를 홀로 둘 수 없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에메리는 현재 구단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자 친구인 투젠이 PSG 여성 팀의 골키퍼로 활약하기 때문이다"라며 그가 리버풀 이적을 원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자이르 에메리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