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벵 아모링(40)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는 충격적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의 알렉스 터크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전 명백한 문제점을 노출한 맨유가 아모링의 경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물려받은 일련의 상황은 토트넘전 패배로 더욱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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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 기자는 "올겨울 이적시장을 둘러싼 팬들의 우려는 토트넘전 패배로 더욱 정당화되는 모양새"라며 "팬들 사이에서는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와 안토니(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를 대체하지 않은 것이 아모링을 불신하는 처사에서 기인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어 "맨유는 마티스 텔(토트넘) 임대 영입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까지 지금의 선수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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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문가 '더 엘리트펀딧'의 발언을 인용, "맨유 운영진은 아모링을 경질할 것 같다. 더 이상 그를 지지하고 싶어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맨유 서포터즈 그룹의 책임자로 유명한 라이언은 "아모링이 오늘 밤 도망가도 결코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시즌 중 부임하며 맨유에 호의를 베풀었지만 구단은 엉망진창"이라며 아모링을 감쌌다.
맨유는 같은 날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석패하며 15위(8승 5무 12패·승점 29)로 처졌다. 설상가상으로 레니 요로, 루크 쇼,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아마드 디알로 등 핵심 자원이 줄부상으로 이탈하며 아카데미 선수가 대거 벤치를 지키는 광경이 연출됐다.
애초 아모링의 경질을 놓고 가혹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나 부진이 계속되자 팬들조차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최근 선수들과 불화설까지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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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12일 "몇몇 맨유 선수는 아모링의 전술이 자신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고 여긴다"며 "일부 선수는 아모링 체제하 겪고 있는 문제들이 전술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 한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팀토크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의 알렉스 터크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전 명백한 문제점을 노출한 맨유가 아모링의 경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물려받은 일련의 상황은 토트넘전 패배로 더욱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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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맨유는 마티스 텔(토트넘) 임대 영입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까지 지금의 선수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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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문가 '더 엘리트펀딧'의 발언을 인용, "맨유 운영진은 아모링을 경질할 것 같다. 더 이상 그를 지지하고 싶어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맨유 서포터즈 그룹의 책임자로 유명한 라이언은 "아모링이 오늘 밤 도망가도 결코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시즌 중 부임하며 맨유에 호의를 베풀었지만 구단은 엉망진창"이라며 아모링을 감쌌다.
맨유는 같은 날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석패하며 15위(8승 5무 12패·승점 29)로 처졌다. 설상가상으로 레니 요로, 루크 쇼,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아마드 디알로 등 핵심 자원이 줄부상으로 이탈하며 아카데미 선수가 대거 벤치를 지키는 광경이 연출됐다.
애초 아모링의 경질을 놓고 가혹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나 부진이 계속되자 팬들조차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최근 선수들과 불화설까지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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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12일 "몇몇 맨유 선수는 아모링의 전술이 자신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고 여긴다"며 "일부 선수는 아모링 체제하 겪고 있는 문제들이 전술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 한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팀토크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