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리버풀이 미키 반 더 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부상에 취약한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반 더 벤을 영입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리버풀의 레전드 로비 파울러는 반 더 벤의 부족한 내구성에도 리버풀이 그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슬롯에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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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파울러는 리버풀이 다음 이적시장 기간 양질의 영입을 하지 않는다면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토트넘 수비수 반 더 벤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프리미어리그(PL) 선두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 기간 동안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팀에 새로운 선수를 추가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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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울러는'BoyleSports'를 통해 "좋은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뒤처지고 뒤로 물러난다고 본다. 스쿼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가하지 않을 경우 정체될 수 있다. 반 더 벤의 경우 부상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훌륭한 선수다"라며 "그는 강하고 빠르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 토트넘 팬들은 그런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리그를 리딩하는 구단이 그를 주목해야 한다는 건 선수에겐 칭찬이다"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 반 더 벤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2023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이다. 그는 당시 이적료 4,300만 파운드(약 782억 원)를 기록하며 토트넘 수비진을 이끌 적임자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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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대로 반 더 벤은 토트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흔치 않은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으로 압도적인 스피드, 준수한 제공권, 남다른 발밑 기술 등을 통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약은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몇 차례 레알 마드리드 등과 연결되더니 이번엔 리그 내 경쟁 구단인 리버풀 이적설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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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은 올여름 토트넘 수비수 반 더 벤을 영입하길 원한다. 이들의 관심은 매우 적극적이다. 버질 반 다이크가 재계약을 체결해도 반 더 벤을 데려오길 희망한다"라고 주장했다.
성사 여부와는 별개로 악마의 협상가로 불리는 다니엘 레비 회장 입장에선 자존심이 상할 법한 이적설이다. 그가 거액을 투자한 핵심 선수를 불과 18개월 만에 잃을 수 있다는 주장이 들려오는 것 만으로 현재 토트넘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부상에 취약한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반 더 벤을 영입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리버풀의 레전드 로비 파울러는 반 더 벤의 부족한 내구성에도 리버풀이 그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슬롯에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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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울러는'BoyleSports'를 통해 "좋은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뒤처지고 뒤로 물러난다고 본다. 스쿼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가하지 않을 경우 정체될 수 있다. 반 더 벤의 경우 부상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훌륭한 선수다"라며 "그는 강하고 빠르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 토트넘 팬들은 그런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리그를 리딩하는 구단이 그를 주목해야 한다는 건 선수에겐 칭찬이다"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 반 더 벤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2023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이다. 그는 당시 이적료 4,300만 파운드(약 782억 원)를 기록하며 토트넘 수비진을 이끌 적임자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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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대로 반 더 벤은 토트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흔치 않은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으로 압도적인 스피드, 준수한 제공권, 남다른 발밑 기술 등을 통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약은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몇 차례 레알 마드리드 등과 연결되더니 이번엔 리그 내 경쟁 구단인 리버풀 이적설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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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은 올여름 토트넘 수비수 반 더 벤을 영입하길 원한다. 이들의 관심은 매우 적극적이다. 버질 반 다이크가 재계약을 체결해도 반 더 벤을 데려오길 희망한다"라고 주장했다.
성사 여부와는 별개로 악마의 협상가로 불리는 다니엘 레비 회장 입장에선 자존심이 상할 법한 이적설이다. 그가 거액을 투자한 핵심 선수를 불과 18개월 만에 잃을 수 있다는 주장이 들려오는 것 만으로 현재 토트넘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